• 최종편집 2021-07-2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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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 최저임금 9,160원, 올해대비 5.1% 인상
    (박준식 최저임금위원회 위원장이 12일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 내 최저임금위원회 전원회의장에서 열린 9차 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내년에 적용할 최저임금이 올해 최저임금(8720원)보다 440원(5.1%) 오른 9160원으로 결정됐다. 경향신문 보도에 따르면, 최저임금위원회는 12일 밤 정부세종청사에서 9차 전원회의를 갖고 이같이 의결했다고 밝혔다. 월급으로 따지면 191만4440원으로, 올해에 비해 9만1960원이 오른 셈이다. 앞서 노동계는 1만원, 경영계는 8850원을 3차 수정안으로 제시했다. 올해보다 각각 1280원(14.7%), 130원(1.5%) 인상하는 방안이다. 양측의 격차가 좁혀지지 않자 공익위원들이 9030원에서 9300원 사이를 심의 촉진 구간으로 제시했다. 민주노총 추천 노동자위원들은 이 구간이 저임금 노동자들의 힘든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고 판단해 밤 11시15분쯤 회의장에서 퇴장했다. 이후 공익위원들이 9160원을 단일안으로 제시했고, 사용자위원들도 자영업자와 영세기업의 어려움이 반영되지 않았다면서 퇴장했다. 결국 공익위원들과 한국노총 소속 노동자위원들만 참석한 채 표결이 진행됐다. 역대 최저 인상이었던 지난해 결정(인상률 1.5%·인상액 130원) 때보다 많이 인상하기로 결정한 배경에 대해 공익위원 측은 경제 회복 전망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익위원 중 한명인 권순원 숙명여대 경영학부 교수는 “올해 들어서면서 경제가 수치상 상당히 회복되는 기미가 보였고, 그것은 한국 뿐만 아니고 글로벌한 상황”이라며 “코로나19에서 벗어나 정상사회로의 복귀를 위해 노력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판단이 있었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인상률은 기획재정부·한국은행·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발표한 올해 경제성장률·소비자물가상승률 전망의 평균을 합친 뒤 취업자증가율 전망 평균을 뺀 것이다. 최저임금 인상 영향을 받는 노동자는 최소 76만8000명에서 최대 355만5000명(영향률 4.7~17.4%)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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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3
  • 인하대 정석연구원 키워드 블록체인 비트코인 관심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 정석물류통상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국내ㆍ외 물류부문과 국내ㆍ외 통상 부문 4개분야의 '뉴스 키워드'를 발표하였다. 정석물류통상연구원은 지난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10개 종합일간지와 7개 경제일간지 기사 243건, CNN, 뉴욕타임즈, BBC, 알자지라 기사 658건 등 총 901건을 텍스트마이닝 기법으로 분석해 뉴스 키워드를 선정해 8일 발표했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국내 물류부문 키워드는 ‘동남권’과 ‘수에즈운하’로 나타났다. 연구원은 부산·울산·경남(부울경)을 잇는 동남권 메가시티 정책과 부산신항과 가덕도 신공항 등 광역 교통망 확충 계획, 지난 3월 이집트 수에즈운하에서 발생한 초대형 컨테이너선 좌초 사고로 인한 국내 물류대란과 이에 따른 정부 및 유관기관의 지원사업이 주요 이슈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국제 물류부문 키워드로는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amazon)’과 ‘블록체인’을 선정했다. 지난해 4분기 사상 최고 분기매출을 달성한 후 사임한 제프 베조스 아마존 CEO, 제약정보 관리, 화물 배송 추적, 식품 원산지 추적 등 기존 블록체인 기반 기술과 향후 디지털 통화관리 등 블록체인 확대 응용에 대한 논의가 주요 이슈였다. 연구원은 국내 통상부문 키워드로 ‘비트코인’과 ‘바이든’을 꼽았다. 상반기 비트코인 가격 급등락 이슈를 넘어 글로벌 온라인 결제수단으로서의 가능성, 바이든은 연초 미국 대외무역 행정부 인선 완료 후 열린 첫 미중 고위급 회담에서의 의견충돌이 각각 주요 이슈로 분석됐다. 국제 통상부문 키워드로는 ‘중국(China)’과 ‘브렉시트(Brexit)’를 선정했다. 중국은 1분기 최대 GDP 성과 발표, 바이든 행정부와의 무역갈등 전망, 호주와의 무역분쟁, 올해 1월 1일부터 시작된 완전한 브렉시트가 국제통상 부문 최대 키워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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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8
  • ‘대북전단 살포’ 박상학, 살포량 수십배 부풀려...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 서울경찰청 안보수사1대는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53)의 불법적인 대북전단 살포 수사중, 자유북한운동연합이 알린 ‘대북전단 살포 내역’이 실제와 다른 허위 보고에 가깝다고 보고 있다고 한다. 경향신문의 관련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박 대표가 ‘후원금을 최대한 많이 모으면서도 범죄사실이 특정되지 않도록 할 목적(경찰의 추정)’으로 대북전단 살포량을 수십 배 부풀리고, 배포기간과 배포지역도 거짓으로 알린 것으로 잠정결론지었다. 박 대표는 지난 4월30일 홈페이지를 통해 “4월25~29일 중 두 차례에 걸쳐 비무장지대(DMZ)와 인접한 경기도와 강원도 일대에서 대북전단 50만장, 소책자 500권, 미화 1달러 지폐 500장을 살포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 동영상과 박 대표의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해 확보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박 대표가 북한에 전단을 보낸 것은 맞지만 살포량은 그의 주장보다 수십 배 적은 것으로 결론내렸다. 전단 살포 시점도 그가 밝힌 때보다 앞선 날짜이고, 살포 지역도 경기도나 강원도가 아니라 인천으로 보고 있다. 전단을 날려보낸 시간대가 야간이었다는 사실도 확인했다. 경찰은 박 대표가 전단 살포 활동을 최대한 알려 후원금을 모금하면서도 법죄사실이 특정되지 않도록 해 법적 처벌을 피하려고 허위·과장 사실을 유포한 것으로 보고 있다. ‘대북전단금지법’으로 불리는 새 남북관계발전법은 북한에 전단 등을 살포해 국민의 생명·신체에 위해를 끼치거나 심각한 위험을 발생시킬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미수범도 처벌할 수 있게 돼 있다. 경찰은 지난 5월10일 박 대표를 불러 이같은 내용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5월20일 2차 조사를 할 예정이었으나 박 대표는 서울경찰청 청사까지 나온 후 조사를 받지 않겠다며 돌아갔다. 이후 박 대표는 여러차례 추가 조사를 받으러 나오라는 경찰 요청을 받았으나 응하지 않았다고 한다. 경찰은 박 대표에 대한 강제조사를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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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9
  • 급식조리실 흄가스로 인한 폐암, 전국 두 번째 산재승인
    │급식조리실 흄가스로 인한 폐암, 전국 두 번째 산재승인 사례 나와 │고온 튀김, 볶음 요리 시 발생하는 흄가스 노출과 열악한 환기 시설이 직접적 원인 │급식실 조리원 첫 폐암 산재보다 승인 기간 대폭 단축 전국 두 번째로 급식실 조리원 폐암 산재 승인이 나왔다. (이미지 제공 : 민주노총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근로복지공단 충주지사는 급식실 조리원 H 씨의 폐암 산재 신청에 대해 신청 7개월만인 2021년 6월 15일에 승인 결정을 내렸다. 급식실 조리원의 폐암 산재승인 건으로는 2월 첫 승인에 이은 전국 두 번째 사례다. H 씨는 충북 D중학교 급식실에서 약 19년간 조리원과 영양사 업무를 병행해 왔다. 그가 일하던 D중학교 조리실은 환기 시설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H 씨를 비롯한 동료 직원들이 평상시에도 늘 호흡 곤란과 두통, 연기로 인한 안구 통증 등을 호소하며 업무환경 개선을 요구해 왔다. 그러나 학교 측에서는 조리실 재건축 예정을 이유로 고장난 환기 시설을 방치했다. D학교의 환기 시설이 고장 난 것은 2015년경이며 D중학교의 급식실은 H 씨가 폐암 진단을 받은 2019년에야 리모델링 공사를 마쳤다. 이번 급식실 조리원의 폐암 산재 승인은 2021년 2월 승인된 첫 사례에 이은 전국 두 번째 폐암 산재 승인 케이스다. 산재 신청부터 승인까지 불과 7개월 만에 빠르게 결정돼 유사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다른 급식실 조리원들의 움직임이 주목된다. 이번 산재 사건을 담당한 노무법인 권익의 최용혁 노무사는 “통상의 업무상 사고나 질병과 비교해 보았을 때도 이번 근로복지공단의 산재승인 결정은 이례적으로 빠르게 이뤄진 것”이라며 “급식실 조리원의 폐암을 비롯한 호흡기 질환 등 산재에 대해 이미 집단 산재 신청의 움직임이 눈에 띄고 있다”고 밝혔다. 통상 업무상 질병의 경우 근로복지공단의 확인 절차 외에도 업무상질병판정위원회의 별도 심의, 공단 내외부 기관을 통한 역학조사 등 사실관계 및 직업 연관성을 파악하기 위한 절차를 거치게 된다. 그러나 이번 급식실 조리원 폐암 산재의 경우 이러한 추가 역학조사 과정이 대폭 간소화된 만큼, 향후 급식실 조리원들의 폐, 호흡기 관련 질환의 산재 승인이 한층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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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7
  • 17세 이한열 “역사 속에 만일은 없다”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 국가기록원은 6월 민주항쟁의 도화선이 된 이한열 열사의 생애기록 38건을 복원하여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한열 열사는 1987년 당시 민주화 시위과정에서 전경이 쏜 최루탄을 맞고 사망하였고, 이를 계기로 6월 항쟁은 전국적으로 확산되었다. 이번 복원된 기록은 이한열기념사업회에서 소장하고 있는 이한열 열사의 유품으로 고교생 시절의 기록과 압수‧수색 영장, 부검결과 등 87년 6월 당시 항쟁과 관련된 기록들이다. 특히, 17세(82년) 고교시절 겨울방학 기간에 쓴 50여 일간의 일기‘My Life’에는 학생으로서의 평범하고 소소한 일상뿐만 아니라, 삶과 세상에 대한 진지함과 깊은 생각 등이 잘 나타나 있다. ▷나는 우리 선조들이 당한 수모를 이를 갈며 보았다...더욱더 힘을 길러 강국이 되어야 겠다는 굳은 결의가 나의 가슴을 스쳐갔다. 만일 대한제국이 무사히 지속되었더라면 지금쯤 우리나라는...역사속에 만일이란 있을 수 없다. (82.12.26) ▷ 17세의 이 나이에 나는 과연 무엇을 남겼는가?...오늘은 한해를 보내는 기분이 다른때와는 전혀 다른 생각이 든다. 올해는 무엇보다도 정신적 바램이 컸던 해라고 본다. 나의 생각 나의 사상은 점점 어떤 확고한 가치관을 통해서 한발 한발 나아가는 듯한 기분이 든다. (82.12.31) ▷ 오후에는 ‘도산사상’이란 책을 읽었다. 우리 민족의 선각자인 안창호 선생의 사상을 잠시나마 엿볼 수 있었다. ”성실“이란 두글자가 내 마음을 몹시 흥분하게 했다. ‘성은 하늘의 도리요, 성(誠)하려고 노력하는 것은 인간의 도리라’그렇다. 인간은 모든 일에 완전할 수 없다. 인간의 참 모습은 최선을 다하는 것 그리고 또 한층 노력하는 것, 바로 그것이 우리들이다. (83.1.3) 국가기록원은 기록물의 훼손 상태를 정밀진단해 클리닝과 오염제거, 결실부 보강, 중성화 처리를 통해 원형 그대로 복원했다고 밝혔다. 국가기록원 누리집에서 원문을 볼 수 있다. 향후 이한열기념사업회, e-뮤지엄에서도 공개된다. <이한열 열사는?> (이한열 기념사업회 자료 인용) 평범한 가정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농협 직원이었고, 어머니는 가정주부였다. 누나 셋에 이어 태어난 첫 아들로 부모님의 사랑 듬뿍 받으나 응석꾸러기가 아닌, 순하고 조숙한 소년으로 성장했다. 학업성적이 뛰어났으나 공부에만 매달리는 책상물림은 아니었다. 문학을 사랑해 많은 책을 읽고 시를 썼다. 그림도 썩 잘 그렸다. 재수를 해서 연세대 경영학과에 들어간 후 ‘사회’를 만난다. 광주민주항쟁을 알게 되고 괴로워했고, 군부독재와 민주주의의 탄압에 분노했다. 자신의 고민을 글과 그림으로 많이 남겼다. 만화 동아리 활동을 했고, 더러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행동하는 양심으로 부끄럽지 않게’ 살고자 했으나, 또한 섣부르게 나서는 대신 조심스럽고 진중했다. 솔직한 사람이었다. 때로 무력이 동원되는 시위가 두렵다고도 했다. 그래도 앞에 서야만 할 때는 용기와 의무감을 갖고 나섰다. 몸 상태가 안 좋음에도 불구하고 그런 의무감 때문에 시위대 맨 앞줄에 나섰던 87년 6월 9일, 직선으로 날아온 최루탄이 그의 뒷머리를 때렸다. 27일 간 사경을 헤맸다. 많은 이가 그로 인해 울었고, 그로 인해 거리로 나섰다. 그리고 그런 마음, 그런 움직임이 모여 그해 6월 29일 대통령 직선제를 쟁취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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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9
  • 유명인들, 코로나19백신 SNS 인증샷 올려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독려하기 위해 연예계 인사들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샷이 이어지고 있다. 방송인 홍석천, 밴드 자우림의 보컬 김윤아, 그룹 룰라 출신 김지현 등이 잔여백신으로 접종한 인증샷을 올리고 있다. 홍석천은 지난달 31일 인스타그램에 "지난주 예약해놨는데 노쇼가 몇 분 나와서 얼른 가서 맞고 왔다"며 "2차까지 맞고 나면 일상생활에 가까워질 수 있다는 기대를 할 수 있어서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방송인 김나영은 지난 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노필터 티비(nofilterTV)'에 백신 접종 브이로그(VLOG)를 게시했다. 김씨는 영상에서 "주사는 정말 하나도 안 아팠다. 맞은 지도 모르게 안 아팠다. 뺄 때 조금 묵직한 느낌"이라고 말했다. 가수 양희은은 이날 어머니를 모시고 백신 접종을 받았다며 어머니와 함께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하리수도 인스타그램에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쳤다고 글을 올렸다. 하씨는 이날 개인 인스타그램에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완료! "8월 23일 2차 예약!" 두 달 후엔 마스크와 헤어질 수 있겠죠? 빨리 헤어지고 싶다. 지긋지긋한 마스크 스토커 너 아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27일 70~74세(1947~1951년생)와 65~69세(1952~1956년생)에 이어 이날부턴 60~64세(1957~1961년생) 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대 백신 예방접종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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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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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 최저임금 9,160원, 올해대비 5.1% 인상
    (박준식 최저임금위원회 위원장이 12일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 내 최저임금위원회 전원회의장에서 열린 9차 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내년에 적용할 최저임금이 올해 최저임금(8720원)보다 440원(5.1%) 오른 9160원으로 결정됐다. 경향신문 보도에 따르면, 최저임금위원회는 12일 밤 정부세종청사에서 9차 전원회의를 갖고 이같이 의결했다고 밝혔다. 월급으로 따지면 191만4440원으로, 올해에 비해 9만1960원이 오른 셈이다. 앞서 노동계는 1만원, 경영계는 8850원을 3차 수정안으로 제시했다. 올해보다 각각 1280원(14.7%), 130원(1.5%) 인상하는 방안이다. 양측의 격차가 좁혀지지 않자 공익위원들이 9030원에서 9300원 사이를 심의 촉진 구간으로 제시했다. 민주노총 추천 노동자위원들은 이 구간이 저임금 노동자들의 힘든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고 판단해 밤 11시15분쯤 회의장에서 퇴장했다. 이후 공익위원들이 9160원을 단일안으로 제시했고, 사용자위원들도 자영업자와 영세기업의 어려움이 반영되지 않았다면서 퇴장했다. 결국 공익위원들과 한국노총 소속 노동자위원들만 참석한 채 표결이 진행됐다. 역대 최저 인상이었던 지난해 결정(인상률 1.5%·인상액 130원) 때보다 많이 인상하기로 결정한 배경에 대해 공익위원 측은 경제 회복 전망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익위원 중 한명인 권순원 숙명여대 경영학부 교수는 “올해 들어서면서 경제가 수치상 상당히 회복되는 기미가 보였고, 그것은 한국 뿐만 아니고 글로벌한 상황”이라며 “코로나19에서 벗어나 정상사회로의 복귀를 위해 노력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판단이 있었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인상률은 기획재정부·한국은행·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발표한 올해 경제성장률·소비자물가상승률 전망의 평균을 합친 뒤 취업자증가율 전망 평균을 뺀 것이다. 최저임금 인상 영향을 받는 노동자는 최소 76만8000명에서 최대 355만5000명(영향률 4.7~17.4%)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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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3
  • 인하대 정석연구원 키워드 블록체인 비트코인 관심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 정석물류통상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국내ㆍ외 물류부문과 국내ㆍ외 통상 부문 4개분야의 '뉴스 키워드'를 발표하였다. 정석물류통상연구원은 지난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10개 종합일간지와 7개 경제일간지 기사 243건, CNN, 뉴욕타임즈, BBC, 알자지라 기사 658건 등 총 901건을 텍스트마이닝 기법으로 분석해 뉴스 키워드를 선정해 8일 발표했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국내 물류부문 키워드는 ‘동남권’과 ‘수에즈운하’로 나타났다. 연구원은 부산·울산·경남(부울경)을 잇는 동남권 메가시티 정책과 부산신항과 가덕도 신공항 등 광역 교통망 확충 계획, 지난 3월 이집트 수에즈운하에서 발생한 초대형 컨테이너선 좌초 사고로 인한 국내 물류대란과 이에 따른 정부 및 유관기관의 지원사업이 주요 이슈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국제 물류부문 키워드로는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amazon)’과 ‘블록체인’을 선정했다. 지난해 4분기 사상 최고 분기매출을 달성한 후 사임한 제프 베조스 아마존 CEO, 제약정보 관리, 화물 배송 추적, 식품 원산지 추적 등 기존 블록체인 기반 기술과 향후 디지털 통화관리 등 블록체인 확대 응용에 대한 논의가 주요 이슈였다. 연구원은 국내 통상부문 키워드로 ‘비트코인’과 ‘바이든’을 꼽았다. 상반기 비트코인 가격 급등락 이슈를 넘어 글로벌 온라인 결제수단으로서의 가능성, 바이든은 연초 미국 대외무역 행정부 인선 완료 후 열린 첫 미중 고위급 회담에서의 의견충돌이 각각 주요 이슈로 분석됐다. 국제 통상부문 키워드로는 ‘중국(China)’과 ‘브렉시트(Brexit)’를 선정했다. 중국은 1분기 최대 GDP 성과 발표, 바이든 행정부와의 무역갈등 전망, 호주와의 무역분쟁, 올해 1월 1일부터 시작된 완전한 브렉시트가 국제통상 부문 최대 키워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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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8
  • ‘대북전단 살포’ 박상학, 살포량 수십배 부풀려...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 서울경찰청 안보수사1대는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53)의 불법적인 대북전단 살포 수사중, 자유북한운동연합이 알린 ‘대북전단 살포 내역’이 실제와 다른 허위 보고에 가깝다고 보고 있다고 한다. 경향신문의 관련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박 대표가 ‘후원금을 최대한 많이 모으면서도 범죄사실이 특정되지 않도록 할 목적(경찰의 추정)’으로 대북전단 살포량을 수십 배 부풀리고, 배포기간과 배포지역도 거짓으로 알린 것으로 잠정결론지었다. 박 대표는 지난 4월30일 홈페이지를 통해 “4월25~29일 중 두 차례에 걸쳐 비무장지대(DMZ)와 인접한 경기도와 강원도 일대에서 대북전단 50만장, 소책자 500권, 미화 1달러 지폐 500장을 살포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 동영상과 박 대표의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해 확보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박 대표가 북한에 전단을 보낸 것은 맞지만 살포량은 그의 주장보다 수십 배 적은 것으로 결론내렸다. 전단 살포 시점도 그가 밝힌 때보다 앞선 날짜이고, 살포 지역도 경기도나 강원도가 아니라 인천으로 보고 있다. 전단을 날려보낸 시간대가 야간이었다는 사실도 확인했다. 경찰은 박 대표가 전단 살포 활동을 최대한 알려 후원금을 모금하면서도 법죄사실이 특정되지 않도록 해 법적 처벌을 피하려고 허위·과장 사실을 유포한 것으로 보고 있다. ‘대북전단금지법’으로 불리는 새 남북관계발전법은 북한에 전단 등을 살포해 국민의 생명·신체에 위해를 끼치거나 심각한 위험을 발생시킬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미수범도 처벌할 수 있게 돼 있다. 경찰은 지난 5월10일 박 대표를 불러 이같은 내용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5월20일 2차 조사를 할 예정이었으나 박 대표는 서울경찰청 청사까지 나온 후 조사를 받지 않겠다며 돌아갔다. 이후 박 대표는 여러차례 추가 조사를 받으러 나오라는 경찰 요청을 받았으나 응하지 않았다고 한다. 경찰은 박 대표에 대한 강제조사를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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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9
  • 급식조리실 흄가스로 인한 폐암, 전국 두 번째 산재승인
    │급식조리실 흄가스로 인한 폐암, 전국 두 번째 산재승인 사례 나와 │고온 튀김, 볶음 요리 시 발생하는 흄가스 노출과 열악한 환기 시설이 직접적 원인 │급식실 조리원 첫 폐암 산재보다 승인 기간 대폭 단축 전국 두 번째로 급식실 조리원 폐암 산재 승인이 나왔다. (이미지 제공 : 민주노총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근로복지공단 충주지사는 급식실 조리원 H 씨의 폐암 산재 신청에 대해 신청 7개월만인 2021년 6월 15일에 승인 결정을 내렸다. 급식실 조리원의 폐암 산재승인 건으로는 2월 첫 승인에 이은 전국 두 번째 사례다. H 씨는 충북 D중학교 급식실에서 약 19년간 조리원과 영양사 업무를 병행해 왔다. 그가 일하던 D중학교 조리실은 환기 시설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H 씨를 비롯한 동료 직원들이 평상시에도 늘 호흡 곤란과 두통, 연기로 인한 안구 통증 등을 호소하며 업무환경 개선을 요구해 왔다. 그러나 학교 측에서는 조리실 재건축 예정을 이유로 고장난 환기 시설을 방치했다. D학교의 환기 시설이 고장 난 것은 2015년경이며 D중학교의 급식실은 H 씨가 폐암 진단을 받은 2019년에야 리모델링 공사를 마쳤다. 이번 급식실 조리원의 폐암 산재 승인은 2021년 2월 승인된 첫 사례에 이은 전국 두 번째 폐암 산재 승인 케이스다. 산재 신청부터 승인까지 불과 7개월 만에 빠르게 결정돼 유사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다른 급식실 조리원들의 움직임이 주목된다. 이번 산재 사건을 담당한 노무법인 권익의 최용혁 노무사는 “통상의 업무상 사고나 질병과 비교해 보았을 때도 이번 근로복지공단의 산재승인 결정은 이례적으로 빠르게 이뤄진 것”이라며 “급식실 조리원의 폐암을 비롯한 호흡기 질환 등 산재에 대해 이미 집단 산재 신청의 움직임이 눈에 띄고 있다”고 밝혔다. 통상 업무상 질병의 경우 근로복지공단의 확인 절차 외에도 업무상질병판정위원회의 별도 심의, 공단 내외부 기관을 통한 역학조사 등 사실관계 및 직업 연관성을 파악하기 위한 절차를 거치게 된다. 그러나 이번 급식실 조리원 폐암 산재의 경우 이러한 추가 역학조사 과정이 대폭 간소화된 만큼, 향후 급식실 조리원들의 폐, 호흡기 관련 질환의 산재 승인이 한층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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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7
  • 17세 이한열 “역사 속에 만일은 없다”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 국가기록원은 6월 민주항쟁의 도화선이 된 이한열 열사의 생애기록 38건을 복원하여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한열 열사는 1987년 당시 민주화 시위과정에서 전경이 쏜 최루탄을 맞고 사망하였고, 이를 계기로 6월 항쟁은 전국적으로 확산되었다. 이번 복원된 기록은 이한열기념사업회에서 소장하고 있는 이한열 열사의 유품으로 고교생 시절의 기록과 압수‧수색 영장, 부검결과 등 87년 6월 당시 항쟁과 관련된 기록들이다. 특히, 17세(82년) 고교시절 겨울방학 기간에 쓴 50여 일간의 일기‘My Life’에는 학생으로서의 평범하고 소소한 일상뿐만 아니라, 삶과 세상에 대한 진지함과 깊은 생각 등이 잘 나타나 있다. ▷나는 우리 선조들이 당한 수모를 이를 갈며 보았다...더욱더 힘을 길러 강국이 되어야 겠다는 굳은 결의가 나의 가슴을 스쳐갔다. 만일 대한제국이 무사히 지속되었더라면 지금쯤 우리나라는...역사속에 만일이란 있을 수 없다. (82.12.26) ▷ 17세의 이 나이에 나는 과연 무엇을 남겼는가?...오늘은 한해를 보내는 기분이 다른때와는 전혀 다른 생각이 든다. 올해는 무엇보다도 정신적 바램이 컸던 해라고 본다. 나의 생각 나의 사상은 점점 어떤 확고한 가치관을 통해서 한발 한발 나아가는 듯한 기분이 든다. (82.12.31) ▷ 오후에는 ‘도산사상’이란 책을 읽었다. 우리 민족의 선각자인 안창호 선생의 사상을 잠시나마 엿볼 수 있었다. ”성실“이란 두글자가 내 마음을 몹시 흥분하게 했다. ‘성은 하늘의 도리요, 성(誠)하려고 노력하는 것은 인간의 도리라’그렇다. 인간은 모든 일에 완전할 수 없다. 인간의 참 모습은 최선을 다하는 것 그리고 또 한층 노력하는 것, 바로 그것이 우리들이다. (83.1.3) 국가기록원은 기록물의 훼손 상태를 정밀진단해 클리닝과 오염제거, 결실부 보강, 중성화 처리를 통해 원형 그대로 복원했다고 밝혔다. 국가기록원 누리집에서 원문을 볼 수 있다. 향후 이한열기념사업회, e-뮤지엄에서도 공개된다. <이한열 열사는?> (이한열 기념사업회 자료 인용) 평범한 가정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농협 직원이었고, 어머니는 가정주부였다. 누나 셋에 이어 태어난 첫 아들로 부모님의 사랑 듬뿍 받으나 응석꾸러기가 아닌, 순하고 조숙한 소년으로 성장했다. 학업성적이 뛰어났으나 공부에만 매달리는 책상물림은 아니었다. 문학을 사랑해 많은 책을 읽고 시를 썼다. 그림도 썩 잘 그렸다. 재수를 해서 연세대 경영학과에 들어간 후 ‘사회’를 만난다. 광주민주항쟁을 알게 되고 괴로워했고, 군부독재와 민주주의의 탄압에 분노했다. 자신의 고민을 글과 그림으로 많이 남겼다. 만화 동아리 활동을 했고, 더러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행동하는 양심으로 부끄럽지 않게’ 살고자 했으나, 또한 섣부르게 나서는 대신 조심스럽고 진중했다. 솔직한 사람이었다. 때로 무력이 동원되는 시위가 두렵다고도 했다. 그래도 앞에 서야만 할 때는 용기와 의무감을 갖고 나섰다. 몸 상태가 안 좋음에도 불구하고 그런 의무감 때문에 시위대 맨 앞줄에 나섰던 87년 6월 9일, 직선으로 날아온 최루탄이 그의 뒷머리를 때렸다. 27일 간 사경을 헤맸다. 많은 이가 그로 인해 울었고, 그로 인해 거리로 나섰다. 그리고 그런 마음, 그런 움직임이 모여 그해 6월 29일 대통령 직선제를 쟁취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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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9
  • 유명인들, 코로나19백신 SNS 인증샷 올려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독려하기 위해 연예계 인사들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샷이 이어지고 있다. 방송인 홍석천, 밴드 자우림의 보컬 김윤아, 그룹 룰라 출신 김지현 등이 잔여백신으로 접종한 인증샷을 올리고 있다. 홍석천은 지난달 31일 인스타그램에 "지난주 예약해놨는데 노쇼가 몇 분 나와서 얼른 가서 맞고 왔다"며 "2차까지 맞고 나면 일상생활에 가까워질 수 있다는 기대를 할 수 있어서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방송인 김나영은 지난 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노필터 티비(nofilterTV)'에 백신 접종 브이로그(VLOG)를 게시했다. 김씨는 영상에서 "주사는 정말 하나도 안 아팠다. 맞은 지도 모르게 안 아팠다. 뺄 때 조금 묵직한 느낌"이라고 말했다. 가수 양희은은 이날 어머니를 모시고 백신 접종을 받았다며 어머니와 함께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하리수도 인스타그램에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쳤다고 글을 올렸다. 하씨는 이날 개인 인스타그램에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완료! "8월 23일 2차 예약!" 두 달 후엔 마스크와 헤어질 수 있겠죠? 빨리 헤어지고 싶다. 지긋지긋한 마스크 스토커 너 아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27일 70~74세(1947~1951년생)와 65~69세(1952~1956년생)에 이어 이날부턴 60~64세(1957~1961년생) 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대 백신 예방접종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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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9
  • KB국민은행, 2021년 상반기 채용 계획 발표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올해 상반기에 신입 및 경력직을 200여 명 규모로 채용한다고 밝혔다. 채용 부문은 △IT △데이터 △경영관리(경영기획/경영지원) 전문가 △장애인 △보훈 5개 부문이다.먼저 ‘IT’ 및 ‘데이터’ 부문의 경우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금융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상반기 신규 채용 규모를 늘렸다. ‘경영관리 전문가’ 부문은 경영기획 및 경영지원 분야의 전문역량을 보유한 ‘해당 분야의 경력자’, ‘전문자격증 보유자’ 또는 ‘석사 이상의 학위 보유자’를 대상으로 채용에 나선다. 또한 ESG 경영 선도기업으로서 다양한 계층의 채용을 통한 사회적 책임 경영을 실천하고자 장애인 및 보훈 특별채용을 진행한다.이번 2021년 상반기에는 장애인 및 보훈 특별채용, IT, 데이터, 경영관리 전문가 채용을 진행한다. 장애인 및 보훈 특별채용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으로 진행되며 IT 및 데이터 부문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코딩테스트,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된다.이와 별도로 KB국민은행은 ICT, 자본시장 등 핵심성장 분야에서 경력직 전문인력을 상시 채용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IB’ 우수인력 양성을 위해 방학 기간 국내·외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2021년 글로벌 IB Apprentice’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우수활동자에게는 IB 부문 신입행원(L1) 채용 시 서류 및 필기전형의 면제 혜택이 부여된다.KB국민은행은 2020년부터 유니버설 뱅커(UB) 부문에서 영업 역량뿐만 아니라 디지털 기본 소양을 갖춘 인재를 채용해 왔으며, 지속적인 금융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직무 중심의 수시채용을 확대할 예정이다.신입행원 채용에 관한 세부 사항은 KB국민은행 공식 채용페이지(http://kbstar.incruit.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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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9
  • 백신 예약 성공 SNS 인증샷 행렬, 예비군, 민방위 선착순 18시간만에 마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얀센 백신 100만명분 사전예약이 1일 자정부터 시작됐다. 예약신청이 몰리며 30~40분씩 대기하고, 한때 대기자가 7만명을 유지하는 등 관심을 모았다. 온라인에는 예약에 성공한 30살 이상 예비군·민방위 등의 ‘예약 인증샷’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한겨레신문 보도에 따르면,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백신 접종 예약에 성공한 사람들의 인증사진 공유가 잇따랐다. 인스타그램에는 #얀센 #백신 #예비군 #민방위 등 각종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물이 쏟아졌다. 한미정상회담 결과 뒤 지원이 이뤄졌다는 점 때문에 조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추켜올리는 게시물도 있었다. 모두 2번 접종해야 하는 다른(아스트라제네카 등) 백신과 달리 얀센 백신은 1번의 접종으로도 직계가족 모임 인원 제한 해제 등 백신 접종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이들이 예약한 얀센 백신은 접종 물량이 101만2800회분이다. 예비군(53만명), 민방위(304만명), 군 관련 종사자(14만명) 등을 합치면 모두 371만명으로 제공할 백신 물량의 세 배가 넘기 때문에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은 이유다. 예약은 90만명분 예약만 받고 18시간 만에 마감됐다. 10만명분을 남기고 예약을 종료한 이유는 접종기관에 예약자보다 많은 양의 백신을 보내야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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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2
  • 김의겸, "포털뉴스 편향..정부기금으로 뉴스포털 만들자“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열린민주당 김의겸 의원은 알고리즘 방식으로 배열되는 인터넷 포털(네이버, 다음 등) 뉴스에 문제가 있다며 정부 기금으로 별도의 뉴스 포털을 만들자는 제안을 내놨다. 신문기자 출신이자 전직 청와대 대변인인 김 의원은 2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최강욱, 강민정 의원과 함께 주최한 언론개혁 정책 토론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양대 포털이 사용하는 알고리즘 방식의 뉴스 편집에 대해 "개인의 선호를 강화하는 효과를 낳아 정보 편향의 문제를 야기한다" (해석 : 독자가 좋아하는 주제나 성향을 파악해 두었다가 비슷한 뉴스가 있으면 노출을 강화시키는 방식)고 지적하면서 "사람의 자극적 유혹에 대한 호기심에다가 알고리즘이 결합되어 있어 뉴스 공론의 장을 어지럽히고 있고, (해석 : 막장드라마처럼, 자극적이고 격정적인 주제의 기사가 클릭이 잘되기 때문에 사실관계에 입각한 보도는 흥행성이 떨어진다)거대 보수언론의 헤드라인 노출도 상대적으로 높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러한 민간기업 포털 사이트 뉴스 유통방식에 대한 대안으로 "정부 기금으로 '열린뉴스포털'을 만들고 시민단체와 학계, 언론사 등으로 구성된 편집위원회가 각 언론사가 선정한 뉴스를 검토하고, 게재하도록 하자"고 주장했다. 그는 "정부는 지원만 하고 운영과 편집에는 간섭하지 말아야 한다"며 "열린뉴스포털에 뉴스를 제공하는 언론사에 정부 광고를 우선 집행하는 (인센티브)방안도 고려해야 한다"고 했다. 또한 열린뉴스포털 가입자(일반 구독자)에게 일정 시간이 경과할 때마다 '미디어바우처'를 포인트로 지급, 이 포털에 게재된 (자신이 구독한)기사를 후원하도록 하여, 해당 언론사와 기자에 지급하겠다는 방안도 내놨다. 한편, 해당 연합뉴스기사를 접한 네티즌(다음 아이디 : 갸름한 사각)은 "네이버나 다음을 보면 얼마나 편향이 심한지 알 수 있다. 네이버야 그러려니 했지만, 다음은 그 동안 자기들을 지탱해 온 유저들을 철저하게 배신하고 있다. 뉴스 선택을 AI가 한다고? AI도 극우일베 AI가 있나?” 면서 포털사이트 ‘다음’에 대해 불편한 심경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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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27
  • "남양스럽다" 불가리스 역풍에 불매 재확산
    남양유업이 과거 '대리점 갑질', '경쟁사 비방 의혹'에 이어, 이번에는 자사 발효유 제품이 코로나19 억제 효과가 있다는 발표로 '과장 마케팅' 논란에 휩싸이면서 또다시 불매운동 역풍을 맞고 있다. 남양유업은 지난 13일 한국의과학연구원 주관으로 열린 '코로나 시대 항바이러스 식품 개발' 심포지엄에서 불가리스가 코로나19 억제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었다. 발표 이후 전문가들과 소비자들은 제대로 된 검증을 거치지 않은 연구 결과이며 실험 결과가 왜곡됐다며 비판을 제기한바 있다. 질병관리청은 "이번 연구 결과는 바이러스 자체에 제품을 처리해서 얻은 결과로, 인체 내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원리를 검증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실제 예방·치료 효과가 있을지 예상하기 어렵다"며 "특정 식품의 코로나19 예방과 치료효과를 실험하기 위해서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 연구가 수반돼야 한다"고 지적하였고, 또한, 식약처는 남양유업이 해당 연구에 불가리스 제품과 연구비를 지원한 점과 심포지엄 임차료를 지급한 점 등으로 볼때, 자사 홍보 목적의 발표를 했다고 보고 식품표시광고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 봤다. 그럼에도 남양유업은 "세포 단계 실험에서 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였다"며 "(오해를 불러일으킨) 언론 보도를 통제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며 이를 보도한 언론사에 책임을 전가하는데 급급했었다. 사태가 악화되자 식약처는 15일 "긴급 현장조사를 실시한 결과 남양유업이 해당 연구 및 심포지엄 개최에 적극적으로 개입한 점을 확인했다"며 회사 측을 식품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로 고발하고 영업정지 2개월의 행정처분을 내렸다. 남양유업은 결국 16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해당 실험이 인체 임상실험이 아닌 세포 단계 실험임에도 불구하고 오해를 불러일으킨 점에 대해 죄송하다"며 사과했다. "인체 임상실험을 거치지 않아 효과를 단정 지을 수 없다"며 뒤늦게 문제점도 인정했다. 하지만 남양유업의 과장 마케팅은 과거 갑질사태와 더해져 소비자 불매운동으로 확산되고 있다.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남양유업 불매를 더 열심히 할 것", "믿고 거르는 남양" "남양스럽다" 등의 글이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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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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