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1-10-20(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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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태규 부의장, 일산유원지 규제완화로 동구 관광산업 발전 제시
    [ 김태규 울산동구의회 부의장(사진 왼쪽에서 세번째)이 지난 6일 동구청 프레스센터에서 일산유원지 규제 완화 요청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김태규 울산동구의회 부의장(무소속)은 6일 동구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동구 관광 활성화를 위해 일산유원지 지정을 일부해제하고 상업지역으로 용도 변경해달라“며 규제 완화를 울산광역시에 촉구했다. 뉴시스와 울산매일의 관련 보도에 따르면, 이 자리에 김 부의장과 함께 주민들을 대표해 박병완 동구 일산동 상가번영회 회장, 김종문 한국외식업중앙회 동구지부장, 김정록 동구 통장협의회 회장, 남기환 동구 일산동 통장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 부의장은 “일산유원지는 일산해수욕장을 포함한 일산동 55번지 일대 53만㎡에 달하는 면적을 가지고 있다”며 “하지만 건물의 90%가 모텔이나 식당 등 특정업종에만 편중돼 있어 사실상 발전이 멈춘 상태이고, 40여 년 동안 주민들의 재산권, 경제활동, 생존권도 침해하고 있다" 주장했다. 김 부의장은 이러한 배경에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 1973년 유원지로 지정되면서 개발에 제약을 받고 있기 때문”이라며 “일산유원지는 울산시 도시관리계획인 ‘유원지 조성계획’에 따라 규정된 시설만 건축이 가능하고, 도시계획상 용도지역이 자연녹지지역이라 건축물도 건폐율 30%, 용적률 100% 이하로 제한된다”고 설명했다. 김 부의장은 구체적인 방법으로 "울산시는 일산유원지 조성계획을 변경해 도로확보가 용이한 일부 지역에 대한 유원지 지정을 해제하고, 자연녹지지역에서 일반상업지역으로 용도를 변경해야 한다"며 제시하였고, "특혜시비 등 부작용을 두려워 할 것이 아니라 관광산업 발전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큰 그림을 보고 과감한 선택을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7월 대왕암공원 출렁다리가 개장해 인기를 끌고 있고, 2023년에는 대왕암공원 해상케이블카와 짚라인이 운영되는 등 일산해수욕장과 바로 옆 대왕암공원을 중심으로 동구의 관광산업이 현실화되고 있다"며 "이제는 일산유원지의 제약을 없애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울산 동구가 전국적인 관광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일산유원지에 대한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지만, 울산시는 이미 완료된 사업이기 때문에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울산매일 보도에 따르면, 울산시 관계자는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완성했는데 기존 계획을 변경한다는 게 결국 다 엎어야 하는 건데 아직까지 그럴 계획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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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09
  • 정은경 질병청장 "11월 9일 위드 코로나 가능"
    [ 정은경 질병관리청(질병청)장이 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보건복지위) 국정감사에서 답변하고 있다 ]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7일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국감에서 “지금 추세라면 전 국민 코로나19 예방 접종률 70%가 10월 25일께 가능하고, 항체 2주간 형성기간을 고려해 11월 9일에는 단계적 일상 회복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정부가 위드 코로나 도입 날짜를 특정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관련한 내용은 강기윤 의원(국민의힘 간사)이 이달 25일 코로나19 예방 접종률 70% 달성되고, 2주간의 항체 형성기간을 고려해 날짜를 특정하자, 정청장이 강의원의 의견에 긍정하면서 특정날짜를 지정한 것이다. 한편, 전날 6일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체계에 대한 국민 불만이 높다"며 "식당의 경우, 아는 사람 12명이 3테이블에 있는 것과 모르는 사람 12명이 3테이블에 붙어 있는 것이 도대체 무슨 차이냐”라고 반문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허의원은 “국민들은 일상 속 코로나체계가 언제인지 궁금하다."고 강조한바 있었다. <위드 코로나(with corona)란,> 말 그대로 사람과 코로나 바이러스가 함께 살아가는 상태를 말한다. 위드코로나로 전환하면, 지금처럼 확진자 수를 관리하기보다 중증 등으로 입원하더라도 치료받을 수 있는 대응체계에 중점을 두는 쪽으로 정부의 방역 정책도 변경된다. 감염병에 따라서는 큰 유행을 일으켰다가 사라지는 종류도 있지만, 많은 경우 사람과 함께 살아간다. 2015년 우리나라에서 큰 유행을 일으켰던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의 경우 우리나라에서는 사라졌지만, 중동 지역에서는 여전히 유행 중이다. 다시말해, 코로나바이러스 극복이 불가능하니 공존하자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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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07
  • 김기현, '휘어진 도로 노선'에 맹지 임야 3800만원→640억원 1,800배 폭등
    [ 양이원영 무소속 의원이 6일 국회소통관에서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울산 임야 가격 폭등 의혹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양이원영의원 페이스북에서 발췌) ] 울산출신인 양이원영 의원(무소속)은 6일 대장동 공세를 펼치는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울산 임야 가격 폭등 의혹을 제기했다. 양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장동 의혹을 제기한 김기현 원내대표에게 묻는다"며 "2007년 울산역세권 연결도로 노선은 당초 계획과 달리 왜 김 원내대표 소유 임야로 휘어져 관통했나"라고 말했다. 그는 "초기 도로 타당성조사 용역 착수보고에서는 제안조차도 되지 않았던 노선"이라며 "같은 당인 한나라당(현 국민의힘) 박맹우 울산시장의 재선 시절 20~25미터(m) 보조간선도로가 김 원내대표 소유 임야를 지나는 노선으로 갑자기 휘어졌다"고 설명했다. 당시 박맹우 시장과의 유착 의혹도 들었다. 양 의원은 "박 시장은 이후 3선 연임으로 지방선거 출마가 제한되자 김 원내대표 지역구인 남구을을 물려받았다"며 "지역 정치인이 권한을 행사하지 않았는지 의심할 수밖에 없는 정황"이라고 주장했다. 양 의원은 "'삼동-역세권 연결도로 도시관리계획 (도로) 결정 용역'의 착수보고, 중간보고, 최종보고 자료를 입수해 확인했다"며 "2007년 도로개설사업 타당성 연구용역 착수보고에서 검토되던 노선에는 김 원내대표 소유 임야로 지나는 노선이 아예 없었다"고 말했다. 양 의원에 따르면, 해당 임야는 김 원내대표가 1998년 울산시 고문변호사 시절 매매했다. 전체 약 3만4920평의 맹지 임야의 당시 가격은 약 3800만원으로 추정했다. 양 의원은 "임야에 도로가 개설될 시 현재 주변 시세로 땅값만 약 64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실제 인근 도로에 접한 땅의 최근 매매가는 평당 약 183만원으로, 김 원내대표 구매 당시 평당 약 1097원인 점을 감안 하면 약 1800배 차이"라며 "국회의원과 울산시장 권한을 이용한 토착비리가 아닌지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해당 의혹은 앞서 지난 2018년 울산MBC를 통해 보도된 바 있다. 김 원내대표는 당시 해당 방송 PD를 명예훼손 혐의로 민형사상 고소를 했으나 모두 기각됐다. 이후 김 원내대표는 2년여에 걸쳐 항고 등을 이어갔으나 이 또한 기각됐다. 양 의원은 "김 원내대표는 대장동 사건을 두고 여당 후보를 연일 맹비난 중이다. 적반하장"이라며 "청렴한 판사 출신 정치인이 어떻게 부동산 투자 귀재가 되셨는지 대단하시다. 본인을 둘러싼 의혹부터 밝혀라"고 비판했다. (김기현 국민의힘당 원내대표) 양이원영 의원의 의혹제기 기자회견 후 국민의힘도 반박에 나섰다. 강민국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같은 날 양이 의원의 의혹을 두고 "애초부터 진실 여부와는 상관없이 그저 아니면 말고 식"이라면서 "판교 대장동 이재명 게이트를 물타기 하려는 고의적 계획성을 가진 매우 악의적인 허위사실 유포행위"라고 규정했다. 강 원내대변인 또 "도로 등 도시계획을 수립하는 단계에서 토지소유자에게 사전에 의견을 묻거나 통지하지 않는 통상적인 관례에 비춰 볼 때 양이원영 의원의 주장은 상식에 크게 벗어나는 주장"이라며 "김 원내대표의 임야도 당시 울산시의 행정절차에 따라 노선계획이 수립된 것일 뿐 김 원내대표와 사전에 협의하거나 사후에 통보한 사실이 전혀 없다"라고 반박했다. 이날 김기현 의원은 "(양이원영 의원의 기자회견 내용은) 명백한 허위사실에 기반한 것으로 본 의원의 명예를 훼손하고, 허위의 사실을 적극적으로 유포함에 따라 그에 따른 법적 책임을 반드시 물을 것임을 밝힌다"라는 입장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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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21-10-06
  • 확진자와 4시간 만남시 10분마다 환기하면, 감염위험성은 1/3로 떨어져
    (질병관리청 전경) 코로나19 확진자와 만나는 시간을 줄이고 환기를 자주 하면 코로나 감염 위험이 3분의 1 까지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5일 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함께 만남시간, 환기횟수 등을 변수로 하여, 코로나19 감염위험성 수리모형을 분석한 연구결과를 발표하였다. 연구 결과를 종합하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확진자와 만남의 시간을 줄이고 환기를 자주하면 그렇지 않았을 경우와 비교해서 감염위험성을 1/3에서 최대 1/4까지 줄일수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1. 감염자와 12시간 만났을 때 - 환기를 아예 시키지 않으면 감염위험성은 78%, - 30분에 한 번씩 환기시키면 60%, - 10분에 한 번씩 환기시키면 42%로 감소하였다. 환기여부에 따라 감염위험성을 절반이하로 줄일수 있다는 것이다. 2. 또한 30분에 한번씩 환기시키는 조건에서 확진자와 만남의 시간별로, - 12시간 동안 만나면 감염위험성은 60%, - 4시간 동안 만나면 35%, - 2시간 동안 만나면 14% 즉, 만남시간을 줄일수록 감염위험성 또한 절반이하로 줄일수 있다. 추석이라는 명절을 감안할 때, 친지들과 만남의 시간을 2시간 이내로 줄이기는 어렵다고 보고, 최대 4시간 정도로 한다고 보면, 이 4시간동안 10분마다 환기해주면, 감염 위험을 3분의 1 수준 (78%→22%)으로 줄일 수 있다는 뜻이다. 김찬수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박사는 “현재 방식대로 모임이 유지되면 약 한 달 반 뒤에도 하루 감염자가 2,000여 명 나오겠지만, 추석연휴 동안 고향 방문 등 오랜만에 하는 모임을 예년 수준의 40%로 줄이면 확진자가 1,300여 명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예측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런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이번 추석 연휴 기간에는 평소 명절보다 모임 수와 만나는 시간을 줄여줄 것을 당부했다. 불가피하게 모여야 할 때는 지속적으로 환기하고 마스크를 항상 써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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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
    2021-09-16
  •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높은 이유
    (정치평론가 정봉주 전의원이 진행하는 유투브 방송 '정봉주의 정권'의 한 장면) 문재인 대통령은 역대 최고의 집권5년차 지지율을 보이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높은 이유로 '현재 대선 후보 20명을 모두 평가해봐도, 결국 문재인만한 사람이 없기 때문' 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차기 대권경선이 본격화되면, 현재 대통령 지지율은 빠지고 권력누수현상이 급격하게 진행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왜냐하면 다음 정권을 잡을 가능성이 있는 대선주자들이 주인공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은 집권말기로 가면서 오히려 상승하고 있다. 역대 대통령들의 5년차 1분기 지지율을 살펴보면, 노태우 15%, 김영삼 14%, 김대중 33%, 노무현 16%, 이명박 25%, 박근혜 12% 였고, 이에 비해 문재인 대통령은 최근 9주연속 40% ~ 46%의 높은 지지율을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정치평론가 정봉주 전의원은 지난 20일 자신이 진행하는 유투브 방송 ‘정봉주의 정권’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올라간 이유로, ▷ G7 정상화담에 초청받은 것, ▷ 우리나라가 개발도상국에서 선진국지위로 전환한 것에 따른 국민들의 자부심 그리고 ▷ 세계적으로 유명한 코로나 K방역의 성공모델 등을 들 수 있다" 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봉주 평론가는 겉으로 드러나지 않은 또 다른 이유로 국민의힘당 전략 분석가들의 평가라고 전제하면서,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높은 이유는 결국 문재인 만한 사람이 없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즉 "국민들이 여당 6명, 야당 14명 등 총 20여명의 차기대선주자들의 면면을 살펴봤을때, 문재인만한 인물이 없기 때문이다"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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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6
  • 대왕암공원 출렁다리... “북적북적” 대박예감
    (울산동구 대왕암공원내 출렁다리 모습) 지난 15일 개방된 울산동구 대왕암공원 출렁다리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주말인 지난 17일 토요일의 경우 약 1만5천여명이 출렁다리를 체험하였다고 한다. (공원내 제1주차장에서 출렁다리 입구까지 약 500여미터 거리에 체험객 수백명이 줄을 서서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울산 동구청에 따르면, 대왕암공원 출렁다리는 울산 최초 출렁다리로서, 대왕암공원 북측 해안 산책로 돌출지형인 '햇개비'에서 '수루방' 사이를 연결하였고, 길이 303m, 폭 1.5m 규모의 일방통행식이다. 중간 지지대없이 한 번에 연결되는 ‘난간 일체형 보도 현수교’ 방식이며, 현재 전국 출렁다리 가운데 주탑 간 거리가 가장 길다. 특히, 바다 위에 만들어져 대왕암 주변 해안 비경을 있게 즐길 수 있는 것이 또 다른 특징이다. 출렁다리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매월 첫째 주, 셋째 주 월요일과 명절 당일은 휴장한다. 8월 말까지는 무료로 운영되지만, 9월부터는 입장료는 2000원을 지불하여야 한다. 단, 울산시민과 국가유공자 등은 입장료 50%를 감면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출구쪽인 수루방에서 바라 본 출렁다리 모습) 출렁다리 위에서 만난 체험객 이모(45)씨는 “멀리 바라 볼때는 괜찮았는데, 발밑을 내려다 보니 다리가 후덜거려 더위가 싹 가신다” 면서 “여러 사람이 같이 가니까 건너겠는데, 혼자라면 도저히 자신이 없다”면서 놀이기구에서 느낄 수 있는 스릴감을 만끽하고 있었다. 한편, 출렁다리를 건너고 주차장으로 돌아오는 오는 중간에 ‘동구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판매장’이 개설되어 있어 몇가지 상품들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이곳에서 정천석 동구청장은 “출렁다리 개통을 시작으로 동구의 관광산업이 더욱 발전하여 지역 경제가 크게 도약하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정천석 동구청장(사진 왼쪽에서 세번째)과 대왕암공원 일대를 플로킹한 가지산산악회 회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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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0

실시간 뉴스 기사

  • 워킹맘 10명 중 9명은 퇴사 고민, 절반은 실제 퇴사로 이어져
    일과 양육을 병행하는 ‘워킹맘’ 10명 중 9명은 퇴사를 고민한 적이 있으며 이들 중 절반은 실제로 퇴사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벼룩시장구인구직이 고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여성 직장인 94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91.3%가 출산, 육아로 인해 퇴사를 고민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퇴사를 고민한 적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의 45.6%는 그 이유로 ‘일·육아 병행이 힘들어서’를 꼽았다. 다음으로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해서(23.5%)라는 답변도 높은 응답률을 보였으며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없어서(9.8%) △자녀가 초등학교에 입학하게 돼서(7.7%) △자녀 교육에 더 신경 써야 할 것 같아서(6.3%) 순으로 이어졌다. 이밖에 △회사에서 퇴사 압박(4.2%)을 받거나 △가족에게 퇴사 권유(2.1%)를 받는 등 타인에 의해 퇴사를 고민했던 경우도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퇴사 고민은 실제 퇴사로 이어지기도 했다. 퇴사를 고민한 적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의 절반에 해당하는 48.4%가 △출산·육아를 위해 퇴사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으며 퇴사 후 재취업하기까지는 평균 3.4년이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직장을 그만둘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60.1%가 ‘그렇다’고 답했다. 직장을 그만둘 생각이 없다고 답한 이들은 가장 큰 이유로 △집안의 경제적 사정(37.5%)을 꼽았으며 △경력 단절에 대한 두려움(30.1%)을 호소하는 응답자도 있었다. 이외에도 △자아실현을 위해(18.9%) △육아, 살림보다 직장생활이 더 적성에 맞아서(7.7%) △회사 측의 만류(3.2%) △가족, 지인들의 만류(2.7%) 순으로 이어졌다. 워킹맘으로서 받는 스트레스는 10점 만점(1점-스트레스 전혀 없음, 10점-스트레스 매우 심함)에 평균 7.5점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스 지수는 자녀의 나이가 36개월 미만인 워킹맘이 7.8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만 3~6세(7.6점), 초등학생(7.3점), 중고등학생(7.0점) 순으로 이어져 자녀의 나이가 어릴수록 스트레스 지수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그렇다면 워킹맘이 직장생활 중 가장 스트레스받는 순간은 언제일까? 응답자들은 △눈치 보며 퇴근해야 할 때(27%)를 1순위로 꼽았으며 △임신, 출산으로 인한 고용불안을 느낄 때(24.4%) △워킹맘에 대한 편견을 마주할 때(20.6%) 역시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이밖에 △평가, 승진 등 인사상 불이익을 받을 때(13.4%) △회사로부터 은근한 퇴사 압박을 받을 때(7.2%) △회식에서 몰래 빠질 때(4.7%) 순으로 이어졌으며 △특별히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다는 답변은 2.8%에 불과했다. 한편 설문에 참여한 응답자들은 일과 양육을 병행하는 데 꼭 필요한 제도로 △탄력근무제(25.7%)를 꼽았다. △자유로운 연차 및 반차 사용(18.7%) △직장 내 어린이집, 유치원 활성화(15.3%)도 높은 응답률을 보였으며 △재택근무(11.5%) △성별 관계없이 자유로운 육아휴직 사용(8.7%) △등하원 서비스(6.2%) △보육비·학비 지원(5.7%) 순으로 이어졌다. 이밖에 꼭 필요한 서비스로 △긴급돌봄서비스(4.7%)와 △가정방문서비스(3.6%)를 꼽은 응답자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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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18
  • 이해찬 "윤석열, 발광체 아니라 스스로 못커…출마해주면 감사
    이 전 대표는 이날 KBS 라디오 '주진우 라이브' 인터뷰에서 "발광체가 돼야 호소력도 생기고 국민들한테도 동의 받는 힘이 나오는 건데 반사체가 돼서는 그걸 못 끌어간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날 저녁 유튜브 '이동형TV' 방송에서도 윤 전 총장과 관련해 "정치가 마인드와 법률가 마인드는 다른 것"이라며 "선거 관점에서 보면 그 분이 출마해주면 감사하다"라고 평가했다. 지지율이 하락한 이낙연 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에 대해선 "이번 서울시장 선거 결과에 따라서 다시 반등할 수 있는 모멘텀이 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윤 전 총장과 양강 구도를 형성한 이재명 경기도지사에 대해선 "여러 차례 아주 혹독한 검증을 받았다"라며 "현재의 그 지지도가 계속 유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4·7 재보궐선거 판세에 대해서는 "부산은 좀 차이가 있는 것 같고, 서울은 우리 후보가 앞서다가 요즘은 접전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야권의 오세훈·안철수 두 후보의 단일화 전망에 대해서는 "유권자 단일화가 이뤄져야 시너지 효과가 나오는데, 서로 간에 비난하는 정도의 단일화를 한다면 유권자 단일화는 물 건너간 것이라 의미는 없다"고 주장했다. 박영선 후보에 대해선 유튜브 방송을 통해 "열정과 책임감이 과해 균형감이 떨어진다는 느낌을 받았었는데, 지금은 균형감이 생겼고 훨씬 좋아졌다"라고 했다. 그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신도시 땅 사전투기 의혹과 관련해서는 "고위층은 그래도 많이 투명해졌는데, 산하기관이라든가 지역에 가면 아직도 재산신고 안 하는 분들이 많다"라며 "근본적으로는 부당이득을 취한 사람들에 대해서 징벌적으로 이익을 환수하는 제도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문재인 정부의 적폐청산 성과에 대해서는 "가장 큰 성과는 이명박 전 대통령을 구속시킨 것"이라며 "그거보다 큰 적폐가 어디 있나"라고 했다. 남은 문재인 정부 기간 동안 해야 하는 개혁 작업을 묻는 질문에는 "검찰의 기소권과 수사권을 분리하는 것"을 꼽으며 "아마 상반기 중에 법안을 발의할 모양이고 그렇게 되면 처리가 될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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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18
  • 한국경제,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세계 2위 성장율 달성
    15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발표에서 한국은 명목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실적이 중국 다음으로 세계 제2위 수준이라 밝혔다. 또한, 명목 국내총생산(GDP)의 규모 측면에서는 1조6천240억달러로 11위인 러시아(1조4천30억달러), 12위 브라질(1조3천940억달러), 13위 호주(1조3천330억달러) 등을 제치고, 세계 10위 달성이 확실시된다고 했다. 이는 2019년(12위)보다 두 계단 상승한 순위이며, 2018년 이후 2년 만에 세계 10위를 탈환하는 셈이다. 더 나아가 사상 처음으로 세계 9위에 오를 여지도 있다고 전망했다. 명목 국내총생산( GDP)이란, 한 나라에서 재화와 서비스가 얼마만큼 생산되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로, 시장가격(당해연도 가격)을 기준으로 집계한다.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경제가 성장하는 속도를 보여 준다면, 명목 국내총생산(GDP)은 한 나라 경제의 크기를 나타낸다고 할 수 있다. 이런 결과를 두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지난해 코로나 충격 속에서도 한국의 효율적인 방역 조치와 정책 노력 등이 경제 충격 최소화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했다. 한편, 지난 해 한국경제 성장률은 주요 20개국(G20) 가운데 중국, 터키에 이어 3위를 기록했으며, 미국(-3.5%), 일본(-4.8%), 독일(-5.3%) 등 선진국은 성장률이 큰 폭으로 후퇴했한 반면, 한국은 G20 회원국 내 선진국 중에서는 가장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었다. 이번 조사자료는 OECD 전망(3월 중간·12월 경제전망) 기준 성장률 실적과 디플레이터, 환율(달러/자국 화폐)을 활용해 추산한 것이다.
    • 뉴스
    • 경제
    2021-03-16
  • 울산은 열공중, 국민내일배움카드를 아시나요?
    고용노동부는 직업훈련 교육지원의 일환으로 실업자 및 일부 근로자에 한해 운영했던 내일배움카드를, 지난해부터 일정 자격을 갖춘 대부분 국민으로 지원확대한 「국민내일배움카드」를 운영하고 있다. 국민내일배움카드는 취업ㆍ창업, 이직ㆍ전직을 위해 직업훈련이 필요한 훈련생에게 훈련비용을 지원하는 직업능력개발계좌로, 총교육비에서 자기부담금 15~55%를 5년간 300만원까지 지원하는 제도이다. 지난 해에는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약 90만명에게 카드를 발급하고, 55만명에게 직업훈련 기회를 제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남구 옥동에서 영어교습소를 하고 있는 노준호(가명) 원장은 "코로나19 여파로 학원사업이 침체기를 겪고 있어 전직을 희망하고 있다." 면서 "전기산업기사 자격증을 따기 위해 관련학원에 등록하여 틈틈히 공부중이다." 했다. "전체 교육비 30여만원중에서 본인부담금 10여만원만 지급했고, 1개 자격증 따는 교육비로 3개 정도 딸수 있어 도움이 된다." 고 하였다. 남구 선암동 소재 노인복지관 김준대(가명) 복지사는 "직장동료로 부터 이 제도를 듣게되어 바로 신청했다" 면서 "평소 영상편집에 관심이 있어 프리미어 프로를 배우고 있다. 하루 3시간 16일 동안 학원에서 오프라인 집합 교육을 받고 있으며, 교육비 302,400원중 자기부담금은 108,000원이다." 하며 교육과정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고 했다. 한 걸음 더 나아가 김 복지사는 짐벌(카메라 흔들림 최소화 장치)을 구매하여 핸드폰 영화촬영에 도전하고 있다. 김 복지사는 "수준별로 강좌가 체계적으로 세분화되어 있지 않아 다소 아쉽다."고 했다. 한편, 울산고용복지센터에서 국민내일배움카드 발급상담을 하고 있는 관계자에 따르면, "월요일 같은 경우 많게는 200여명이 상담을 하고 가신다." 며 "지원대상 범위가 확대되다 보니, 기회있을 때 자격증이라도 따자며 묻지마식 신청도 있다."면서 "정말 필요한 사람에게 혜택이 돌아가지 않을까 걱정이 될 정도로 카드발급 신청자가 폭발적이다." 전했다. 국민내일배움카드는 공무원, 사학연금적용 재직자, 월임금 300만원 이상 대기업 근무자 등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국민은 발급대상자가 되므로, 먼저 직업능력개발정보망 HRD-Net (www.hrd.go.kr) 에 접속하여 배우고 싶은 과정이 있는지 확인하고, 발급자격 적격여부는 울산고용복지센터(남구 삼산동 소재)를 방문 또는 전화로 상담을 받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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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11
  • 의용소방대, 코로나19 방역활동으로 지역 봉사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진 의용소방대 대원들이 코로나19 감염병 방역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 졌다. 울산광역시 남부소방서 산하 공단지역 남성의용소방대 (대장 윤상태)는 작년부터 매주 1회 정기적으로 지역소재 버스정류장, 경로당, 공원 등 일반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에 대해 코로나 19 감염병 병원균소독 방역활동을 하고 있다. 윤상태 대장은 "우리대원들은 소방업무를 보조하는 본연의 일도 수행하지만, 지역 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것이 있다면 자발적으로 나서고 있다"면서 "코로나 상황이전에는 선암동, 상개동 등 지역거주 독거노인 도시락 배달, 경로당 안전점검 등을 하였고, 코로나19 상황에서는 버스정류장, 경로당 등에 대한 방역소독활동을 매주1회 규칙적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의용소방대란, 특별시장 · 광역시장 · 도지사 (또는 소방서장)가 화재예방활동과 재난현장에서 화재 진압, 구조 · 구급 등 소방업무를 보조수행할 수 있도록, 지역 주민 가운데 희망하는 사람으로 구성한 소방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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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10
  • 네티즌, "윤석열은 대한민국을 두 갈래 갈라놓은 장본인"
    윤석열 전검찰총장은 지난 4일 “이 나라를 지탱해온 헌법정신과 법치 시스템이 파괴되고 있다”며 전격 사퇴했다. 윤 총장은 “저는 이 사회가 어렵게 쌓아 올린 정의와 상식이 무너지는 것을 더는 두고 볼 수 없다. 검찰에서 제가 할 일은 여기까지”라며 “제가 지금까지 해온 것과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어떤 위치에 있든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러한 윤 전총정의 행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태년 의원은 “윤석열 전 총장의 갑작스러운 사의 표명은 정치 개시를 위해 미리 기획한 행보로밖에 읽히지 않는다”라며 “법치는 명분에 불과했고, 일부 정치검사의 기득권과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지키기 위해 검찰조직을 이용해왔음이 분명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 전 총장은 검찰 역사에서 권력욕에 취해 검찰총장의 직위를 이용한 최악의 총장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의원은 그간 윤 총장 행태에 대해 "자신의 잘못과 검찰 식구들의 잘못에는 어떤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수사를 막아왔고, 마지막까지도 한명숙 총리 사건조작 수사를 방해해 온 사람이 정의를 주장하고, 정치에 얼굴을 내민다는 것이 참으로 안타깝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또한 추후 윤 총장 행보와 관련해선 "아마도 신인 정치인 윤석열은 검찰 부하들, 그리고 새로운 친구들(진중권, 금태섭, 박준영 등등)과 손잡고 권력을 잡을 수 있을 것이란 기대를 하고 있을 것 같다"고 추측했다. 윤석열 사퇴발언과 행동에 대해 네티즌들도 댓글로 의견을 표현했다. (진경) 윤석열은 대한민국을 두 갈래로 갈라놓은 장본인이다. 검찰개혁을 방해하고, 선택적수사로 정의와 공정을 무시한 처사로 파면당해야 마땅하거늘 사퇴로 국민들을 기만했다. (유라시아) 나는 이 사회가 어렵게 쌓아올린 정의와 상식이 윤석열 총장의 안하무인으로 인해 무너지는 것을 더는 두고 볼 수 없습니다. (나를잊지말아요) 뿌리깊고 묵어서 썩은내나는 정치검찰들의 공작질에 진절머리가 난다. 반면, 제1야당인 국민의힘에서는 윤 전 총장을 두고 ‘야당의 사람’이라며 영입 준비에 나섰다.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윤 총장의 사퇴를 두고 “여권과 각을 세우고 나왔으니 야인이 된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고,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윤 총장과) 자연스럽게 만날 기회가 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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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5
  • 울산 대리기사의 하루
    2019년 6월부터 음주운전 처벌이 강화됨에 따라 대리운전 시장이 크게 성장했다 합니다. 2020년 국토교통부 ‘대리운전 실태조사 및 정책연구’ 자료에 따르면, 국내 대리운전 시장 규모는 2조7천억원, 업체 수는 3,058개, 운전자 수는 16만3,500명 수준이라 합니다. 대리운전 형태로는, 전화로 요청하는 전화대리(85~90%)가 주류를 이루고 있지만, 앱을 통해 요청하는 플랫폼대리 (10~15%)가 성장중이며, 심지어 다단계 영업방식의 앱도 등장하는 등 점점 포화기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울산 대리운전시장은 울산지역 기반의 A 대리운전 (전화대리 중심), 부산지역 기반의 B 대리운전 (전화대리와 플랫폼 대리 혼용), 전국기반의 C 대리운전 (플랫폼 대리) 세 곳이 70% 정도 점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리기사들은 대부분 이들 업체에 중복등록되어 있고 대략 2~3만명 정도가 등록되어 있을 것으로 추정한다 합니다. 어느덧 대리기사라는 일이 어떤 분에게는 전업으로, 부업으로, 또는 잠깐알바 등 다양한 모습으로 우리들 일상에 들어와 있음을 느낍니다. 부업으로 대리기사 일을 하시는 울산남구 주민 박규식씨(가명) 말씀을 통해 대리기사님의 생활과 공개를 허락한 영업비밀을 들려 드립니다. 질문 : 어떤 형태로 일을 하시며, 하루 근무시간이 어느 정도 되세요? 박 : 투잡으로 하고 있고, 퇴근하고 보통 저녁7시에 나와서 밤11시 정도에 들어갑니다. 전업으로 하시는 분도 계시고, 저처럼 투잡으로 하시는 분도 있으며, 은퇴후 건강보험료 국민연금 등 소득원을 증명하는 직업으로서 대리운전을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잠깐 술값을 벌기 위해서 하시는 어르신들도 계십니다. 사람마다 필요에 따라 대리운전을 하십니다. 대리운전의 가장 큰 매력은 일이 끝남과 동시에 곧장 현금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질문 : 하루 수입은 어느 정도 되세요? 박 : 대리회사에 납부하는 콜비, 보험료 등 제 비용을 제외하고 하루 순수익 4만~6만원 정도입니다. 아무리 악조건이라도 순이익 3만원 이상은 됩니다. 질문 : 만족하십니까? 힘들게 하시는 소위 진상고객들은 없습니까? 박 : 아주 만족합니다. 하루 4~5시간 반짝해서 순익 4~6만원 정도인데, 저는 만족하고 할만하다고 봅니다. 꾸준히 하면 월수익 150~200만원 정도는 벌어 갈수 있습니다. 투잡으로 이정도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요즘은 끝까지 가는 음주문화가 없기 때문에 갑질 또는 인사불성의 진상고객은 없습니다. 저는 한번도 만난 적이 없습니다. 질문 : 코로나19의 영향은 없습니까? 박 : 크게 영향이 없습니다. 예전에는 12시~1시 경에 콜이 가끔씩 있어서 그 시간까지 대기하면서 ‘그래도 5만원 띠기는 해야 하지 않은가?’ 라는 마음에 버티기를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몸이 아주 피곤했습니다. 그러나 요즘은 코로나19 때문에 8시~10시경에 콜이 집중되고 10시가 넘으면 콜이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빠르면 11시 늦어도 12시에 집에 들어가게 되니 오히려 홀가분합니다. 질문 : 선생님의 하루 영업실적은 어느 정도 되세요? 박 : 보통 6~7건 정도 합니다. 아무리 최악이라해도 하루 3건은 반드시 해 왔습니다. 질문 : 돌아올 때 택시를 타면 요금할인을 받더라도 이익이 줄어드는데, 이에 대한 선생님 나름대로 영업비밀 같은 것이 있으세요? (일부 택시기사님들은 대리기사라 말하면, 어느 정도 요금 할인을 해주신다고 합니다. ) 박 : 울산기준으로 남창, 구영리, 천상, 호계, 방어진 지역은 대리기사 전용 순환셔틀 버스가 있기 때문에 저렴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서생, 진하, 정관 정도는 돌아오는 수단이 마땅치 않아 콜을 신중하게 받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이들 지역에서 울산 시내로 들어오는 대중교통 막차 시간표를 외우고 있습니다., 그 시간에 맞게 콜을 선택합니다. 그래서 서생, 진하방면은 10시반을 넘어서 들어오는 콜은 응하지 않으며 정관 방면은 10시를 넘어서면 콜을 받지 않습니다. 질문 : 오늘 좋은 말씀 들려 주셔서 고맙습니다. 행복하세요 선생님 박 : 네 저도 즐거웠습니다. 박규식씨 말씀이 울산 대리운전 시장상황과 대리기사님의 생활을 온전히 대변한다고 할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이 분과 대화를 나누면서, 곳곳에서 저마다의 방식으로 열심히 살아가는 멋진 시민들이 우리 울산을 버팀하며 이끌어 가는 것을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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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11
  • 이재명, 네티즌 댓글이 조선일보 사설보다 통찰력이 더 뛰어나
    지난 2일 조선일보는 사설 '경기도 1조4000억원 누굴 위해 이렇게 흩어져야 하나'를 통해 경기도가 선심성 퍼주기식 행정을 하고있고, 이는 결국 부채로 돌아올 것이라면서 경기도 행정을 비판하고 나섰다. 이에 대해 인터넷 커뮤니티 '클리앙'에선 조선일보 사설을 비판하는 댓글들이 다음과 같이 올라왔다. “전 세계는 저것보다 몇배 이상 풀고 있습니다. 심지어 미국에서는 재정 질문하는 기자에게 지금은 그런 것 걱정할 때가 아니라고 했습니다.” “사고가 나서 당장 수혈이 필요한데 우리 병원 혈액고에 혈액팩 없다고 그냥 있으면 그냥 환자 죽는거고, 환자 살리고자 한다면 옆 병원에서라도 혈액팩 빌려와서 수혈은 하고 나중에 그 혈액팩 다시 채워주는거죠.” 이러한 내용을 접한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위의 댓글들을 소개하면서 "조선일보 사설 등 일부 언론에서 경기도가 감당못할 빚더미에 나앉은 양 왜곡할 때, 집단지성체인 국민들의 현명함은 언론에 따끔한 일침을 가한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댓글이 메이저 보수언론의 사설보다 더 통찰력이 뛰어나고, 사설은 무뢰의 언어를 닮아간다. 아무리 이재명이 싫다고 정론지의 명성에 오점을 남기는 누를 거듭해서야 체신이 서겠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위기 극복을 위한 희생은 필연이다. 개인에게 고통의 굴레를 씌울 것인가 아니면, 정부가 책임지고 고통을 떠안을 것인가를 선택해야 한다”며 “정부예산은 한정되어 있으므로 결국 우선 순위에 대한 선택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또한 “저를 비난하려거든 우선순위가 잘못됐다는 근거를 들어주시라”며 “경기도 부채비율이 타 지방정부 대비 열악하다는 증거를 대주시라. 보도블럭 파헤치기 같은 쓸데없는 예산낭비 현황을 적발해주시라”고 당부했다. 이 지사는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에 사용된 재원은 이자가 발생하지 않고, 기간 등 상환계획을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정 가능하며, 통상적 재정운용 수준을 벗어나지 않는다”며 “경기도는 증세권한이 없으므로 세금을 더 걷는다는 말도 어불성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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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03
  • 배달라이더 '헬멧벗어라' 요구, 주민권리인가? 갑질인가?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서비스일반노조 배달서비스지부는 지난 2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인권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배달기사들이 배달시 화물용 엘리베이터를 이용하거나 헬멧을 벗도록 강요하는 아파트들이 인권을 침해했다」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제기했다. 이와 함께 사례를 수집한 '갑질 아파트' 76곳, '갑질 빌딩' 7곳의 명단도 공개했다. 노조가 공개한 아파트 및 빌딩들은 주로 단지 내 오토바이 운행을 금지하고 도보 배달만 허용하거나 건물에 들어설 때 헬멧을 벗도록 한 곳이 대상이었다. 노조는 "인권위 차원에서 배달 노동자의 인권을 침해하는 아파트와 빌딩의 관리 규정과 인권 침해 실태를 철저히 조사하고 배달 노동자의 인권을 보장받을 수 있는 개선안을 내줄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소식을 접한 울산시민 김수민씨(남구 삼산동)는 "같은 주민들끼리도 자연스럽게 인사나누기가 쉽지 않은데, 음식냄새는 둘째로 하더라도, 얼굴도 볼수 없는 헬멧을 쓴 배달기사가 엘리베이트에 쑥 들어서면, 솔직히 불편하고 위압감도 느낀다"면서 "그분들의 입장에서 갑질당한다 느낄 수 있겠지만, 주민들 입장에서는 불편함이 앞서는 것도 사실이다." 고 말했다. 또한 은퇴후 아파트 경비직을 하고 있는 박만수씨(중구 학성동)는 "이러한 문제는 서로 이해하고 조금씩 양보하면서 해결할 문제가 아니고, 제도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면서 그 사례로 무인택배시스템을 들었다. 박씨에 따르면 아파트 주민들과 갈등이 많았는 던 것이 택배물 처리였다고 했다. 주민들은 웃으면서 "아저씨 죄송한데요. 순찰하시는 김에 저의 집 현관에 좀 갖다 주세요" 하면 (업무분장이 명확하지 않아) 곤란한 경우가 한 두번이 아니라고 했다. 그런데 무인택백시스템이 도입되고 나서는 이러한 주민들과의 택배갈등이 거의 사라졌다고 했다. 이와 같이 배달음식도 배달하시는 분이 처음부터 엘리베이트를 탈 필요가 없도록, 음식물 무인접수시스템을 설치하여 운영하면 이러한 갑질논란도 사라질 것이라 내다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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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03
  • 울산민주당, 남구청장 재선거 후보 4명으로 압축, 경선으로 본선후보 결정예정
    4·7 울산 남구청장 재선거가 2개월 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민주당 후보군의 윤곽이 드러났다. 더불어민주당 관계자에 따르면, 재선거에 출마를 신청한 인사는 김석겸 (전 남구청장 권한대행), 박영욱 (시당 홍보소통위원장), 이미영 (시의원, 울산시의회 전반기 부의장), 이재우 (시당 중소상공인권익살리기특별위원장) 4명인 것으로 밝혀 졌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원회는 지난 31일 이들 4명을 서울 당사로 불러 「후보자 면접 심사」를 가졌으며, 권리당원과 일반인 대상 여론조사 및 당내 활동내용등을 토대로 당헌당규에 따른 경선을 거쳐서 최종 본선후보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 졌다. 이재우 중소상공인권익살리기특별위원장은 지난해 12월에, 박영욱 홍보소통위원장은 1월 5일에, 김석겸 전 권한대행은 1월 18일 4.7 남구청장 재선거 출마를 각각 선언했었다. 한편, 이미영 시의원은 공식적인 출마선언은 하지 않았으나, 중앙당의 공천관련 면접심사에는 참여한 것으로 보아, 조만간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권의 경선과 달리 야권에서는 일찌감치 후보자가 확정된 모양새이다. 국민의힘에선 서동욱 전 울산 남구청장이, 진보당에서 김진석 전 울산 남구의원이 각각 당내 경선없이 본선후보로 직행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국민의힘 서동욱 전 울산 남구청장은 최근 출마 선언을 하고 본격적인 선거 준비에 돌입했다. 서 전 청장은 2014년 남구청장에 처음 당선돼 2018년 재선에 나섰으나 김진규 전 청장에게 패배한바 있다. 진보당에선 김진석 전 울산 남구의원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김 전 의원은 지난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남구청장에 출마해 김진규, 서동욱 전 청장에 이어 3위로 낙선한 바 있다. 한편 4·7 남구청장 재선거 본 후보자 등록은 3월 18일부터 이틀 동안 진행되고 법정 선거기간은 3월 25일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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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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