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Home >  울산소식
-
남구 공단지역 의용소방대, 미혼모의 집 물푸레재단에 성금전달
(후원금을 전달하는 공단지역대 남자 의용소방대 윤상태 대장(사진 중앙) 및 대원들과 물푸레복지재단 김미영원장(사진 왼쪽에서 두번째)) 울산 남부소방서 산하 공단지역대 남자 의용소방대(대장 윤상태)는 지난 10일 울산시 중구에 위치한 사회복지단체인 「미혼모의 집 물푸레」 (원장 김미영)를 찾아 후원금 50만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을 전달받은 물푸레복지재단 김미영 원장은 “홍보부족으로 중구에 계시는 분들도 물푸레재단을 잘 모르시는데, 멀리 남구에서 오셔서 후원금을 전달해 주셔서 뜻깊습니다.”면서 “어린 미혼모와 아이들의 생활안정과 자립기반마련에 소중히 사용하겠습니다.”고 했다. 의용소방대 윤상태 대장은 “소방대를 보조하면서 화재로 부터 시민을 보호하면서도, 기회있을 때마다 사회봉사와 이웃돕기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면서 “이번 후원금은 대원들의 회비로 마련하였고, 대원들의 추천에 의해 하게 되었습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모습에 많은 것을 배워갑니다.”고 했다. 물푸레 복지재단에 대한 내용이나 참여를 하고자 하는 시민이라면, 전화 052-903-9200 이나 홈페이지 (www.ulsanmam.or.kr) 를 참고하면 된다.
-
선암동적십자봉사회, 우수자원봉사단체로 선정
( 우수자원봉사자 단체로 선정되어 감사패를 받고 있는 선암동적십자봉사회 서경옥 회장, 사진 오른 쪽) 대한적십자 울산광역시지사 산하 선암동적십자봉사회 (회장 서경옥)은 지난 9일 울산남구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오세걸) 로 부터 그 동안 지역사회봉사활동을 인정받아 「우수자원봉사자 단체」로 선정되어 감사패를 받았다. 서경옥 회장은 “우수자원봉사단체로 선정되기 쉽지 않은데, 오늘의 결과는 우리 회원님들의 단합과 화합으로 일궈낸 것입니다. 바쁜 생활속에서 시간을 내어 봉사하신다고 고생하신 회원님들 덕분입니다.”고 말했다. 한편, 선암동적십자봉사회는 울산시 남구 선암동 및 인근에 거주하는 시민들 20여명으로 구성된 자발적 봉사모임단체이며, 회원들의 회비로 운용되는 비영리단체이다. 봉사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라면 남녀노소 참여에 제한이 없고, 가입문의는 대한적십자 울산광역시 지사 (전화 052-210-9595 ) 에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
울산 남구도서관들의 겨울방학특강, 유아 초등학생 대상
(울산남구 구립도서관중 한 곳인 도산도서관 전경 사진) 울산 남구 구립도서관인 도산·신복·옥현어린이·월봉도서관들은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23년 1월 3일부터 2월 18일까지 유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특강을 운영한다. 도산도서관은 노래와 게임을 하며 영어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신나는 스토리 파닉스’, 만들기를 포함한 학습 활동으로 세계 역사의 발전 과정을 알아보는 ‘세계 문화유산 이야기’ 등 총 8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신복도서관에서는 매직 스토리텔링과 환경 교육을 결합한 ‘환경교육 마술 퍼포먼스’, 철학동화와 고전을 읽고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문해력 키우는 하브루타 인문학’ 등 총 8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월봉도서관은 그림책을 읽고 이야기를 바꾸며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 ‘나도 어린이 작가!’, 엔트리와 오조봇을 활용한 ‘창의력을 키우는 코딩 교실’등 총 4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옥현어린이도서관은 자연 관련 동화책을 읽고 활동하는 ‘꿈꾸는 자연정원놀이’, 디즈니 영화를 함께 감상하며 영어를 배워보는 ‘디즈니 영화로 영어 배우기’등 총 6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오는 12월 14일부터 1월 9일까지 각 도서관별로 다르게 진행하며, 남구 구립도서관 홈페이지 (https://www.ulsannamgu.go.kr/library/main.do)내 참여마당 >> 공지사항 메뉴에서 관련 게시물을 참조해서 접수하면된다. 행사문의는 도산도서관(☎226-5713), 신복도서관(☎226-2367), 월봉도서관(226-2376), 옥현어린이도서관(☎226-2372)에 문의하면 된다.
-
쓰러진 8살 아이 2분 넘도록 공격한 개…경찰, 안락사 절차 진행
△ 지난 11일 울산시 울주군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8살 A군이 목줄이 풀린 채 자신을 공격하는 개를 피해 달아나고 있다. (보배드림 게시물 캡처) 울산에서 8살 아이가 목줄 풀린 개에 물려 크게 다친 사고와 관련, 경찰이 사고를 낸 개를 안락사하는 절차를 밟고 있다. 울산 울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1시 20분께 울산시 울주군의 한 아파트 단지 안을 돌아다니던 개가 8살 A군에게 달려들어 목 부위 등을 물었다. 당시 이를 목격한 택배기사가 개를 쫓았고, 이어 119와 112에 신고가 접수됐다. 119구조대는 목과 팔다리에서 출혈을 보이는 A군을 병원으로 옮겼고, 사고 지점 주변을 배회하던 개를 포획해 유기견보호센터에 인계했다. A군 친지는 사고 광경이 녹화된 폐쇄회로(CC)TV 영상을 인터넷 커뮤니티에 최근 올렸는데, 이 영상에는 개의 집요한 공격성과 그것을 피하려는 아이의 처절한 모습이 그대로 담겼다. 해당 영상을 보면 한 아파트 단지 내부를 배회하던 개는 가방을 메고 하교하던 A군을 발견하고 갑자기 달려든다. 경찰이 진도 믹스견이라고 확인한 이 개는 중형견∼대형견으로 보인다. A군은 필사적으로 도망가지만 이내 개에게 물려 넘어지고, 개는 넘어져 축 늘어진 아이를 2분 넘도록 공격한다. 마침 현장을 목격한 택배기사가 손수레를 휘둘러 개를 A군에게서 떼어내 쫓아냈다. 이후 쓰러져 있던 A군은 몸을 일으켜 집으로 향하려 하지만, 부상과 충격이 큰 영향으로 여러 차례 바닥에 쓰러진다. A군은 목과 팔다리 등에 봉합수술을 받고 입원 치료 중인데, 개에 물린 상처가 상당히 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경찰은 사고가 난 아파트 근처에 거주하는 70대 B씨가 견주라는 사실을 확인, B씨를 과실치상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B씨가 평소 자신의 거주지에서 개를 묶어놓고 키웠는데, 사고 당일 새벽 개가 목줄을 풀고 달아난 것으로 파악했다. 경찰은 현재 유기견보호센터에 있는 B씨의 개가 또다시 인명사고를 낼 우려가 크다고 보고 개를 안락사하는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울주경찰서 관계자는 "개를 폐기(살처분)하도록 검찰에 지휘를 요청해 둔 상태인데, 이와 별개로 견주인 B씨도 안락사에 동의해서 관련 절차를 밟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본 기사는 연합뉴스 기사 (허광무 기자)를 인용보도한 것임을 밝힙니다.
-
무더위속에 돋보인 시민의식과 발 빠른 울산 남구청 행정력
△ 울산시 남구 대현동. 햇빛 그늘막이 설치되기 전(왼쪽)과 후(오른 쪽) (시민 김현정씨 페이스북) 연일 기승을 부리는 여름 무더위를 울산도 피해가지 못하고 있다. 울산시 남구 대현동 일대에 학생들 등하교를 지원하는 어르신이 여름 땡볕 무더위에 모자하나로 버티면서 봉사하는 모습을 보고 한 시민이 ‘안타까운 마음’을 싣어 지난 7일 햇빛 그늘막을 설치해달라고 울산시 남구청에 민원을 신청했다.그런데 그로부터 불과 5일만에 기적과 같이 햇빛 그늘막이 설치되었다. 이런 소식을 접한 SNS 공간에서는 민원인의 시민의식과 남구청의 발빠른 행정능력이 회자가 되고 있다. 햇빛 그늘막설치 실무행정은 남구청 안전총괄과 복구지원계에서 담당하고 있다. 홈페이지나 전화등으로 설치 민원을 접수받고 현장에 나가 보행과 교통안전 여부를 점검한 다음, 설치가능한 곳이 4~5곳 정도 확보되면 위탁지정업체가 일괄설치한다. 해당업무 주무관인 김석용 계장(안전총괄과 복구지원계)은 “이번 건은 민원제기시점과 구청의 설치계획간이 서로 맞아 떨어진 경우로 보이며, 민원인의 어르신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이 곧장 행정에 싣어져서 기쁘다.”면서 “햇빛 그늘막 뿐만 아니라 주민안전 사항들에 대해 항상 대비하고 있으니 언제든지 민원을 주십시오" 라면서 업무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관련해서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사례와 같이 발빠른 행정이 가능했던 것은 우리구청 담당공무원들의 준비된 상황대처 능력도 있었지만, 무엇보다도 높은 시민의식을 가진 민원인의 참여때문이었습니다.”면서 “행정은 시민들과 소통하면서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민원주신 분께 감사드립니다.”라고 했다. 한편, 이번 SNS 사례가 일려지게 된 것은 대현동에 거주하는 시민 김현정씨(직전 남구의회 의원)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난 7일 "등하교 도우미 어르신들이 (열사병 일사병 위험이 있으니) 땡볕에는 서 계시지 말라고 사전에 안전교육 좀 부탁드립니다."면서 관련 사진을 올렸고, 지난 12일 김씨는 다시 자신의 페이스북에 "그늘막 설치됐네요. 섬세하고 감사하신 남구청분들 감사합니다~^^" 글을 게재함으로서 전후관계가 알려지게 되었다.
-
장생포, '고래'아닌 '수국'으로 인기몰이중
△ 지난 달 24~26일 울산 남구청이 주최한 제1회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을 찾은 관람객들이 수국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 고래로 유명한 장생포는 최근 수국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사진 제공 = 울산 남구청] 울산 남구청은 지난 달 24~25일 장생포 고래문화마을에서 개최한 제1회 수국 페스티벌에 2만여명이 다녀갔다고 3일 밝혔다. 관람객은 남구청이 당초 예상한 5000명보다 4배나 많았다.고래문화마을에는 1만7200여㎡ 부지에 20여종 1만여 그루의 수국정원이 조성돼 있다. 부산 태종대 수국은 가뭄으로 상당수가 말라 죽었으나 장생포 수국은 관리를 잘한 덕에 만개해 축제를 치를 수 있었다. 고래와 함께 장생포 명물이 된 수국은 처음에는 대접 받지 못했다. 2019년 남구청 공원녹지과는 장생포에 수국을 심으면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판단해 수국을 심기 위한 예산을 편성했으나 반대에 부딪혀 예산을 확보하지 못했다.하지만 당시 공원녹지과장으로 수국 식재를 주도했던 이상만 남구청 자치행정과장은 물러서지 않았다. 그는 예산을 따내지 못하자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관리 예산을 아껴 자투리 예산으로 한 그루 두 그루 수국을 심었다.이렇게 심은 수국은 1만여 그루에 달했다. 해를 거듭하면서 수국이 생장해 꽃을 피우자 장생포는 숨은 수국 명소로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고, 결국 남구청이 수국을 주제로 축제를 여는 등 위상이 급상승했다.이 과장은 "관광과에서 근무하면서 꽃 같은 자연적인 것이 지속가능한 관광 자원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대개 봄·가을에는 꽃 축제가 많지만 여름에는 없어 여름철 꽃인 수국을 장생포에 심으면 차별화되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장생포 수국은 이제 구청 차원에서 관리를 받고 있다. 남구청은 올해 올해 고래문화마을 1700㎡의 면적에 수국 7개 품종 2200여 그루를 추가로 심어 수국정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 장생포 고래로(고래박물관 주차장~고래바다여행선 선착장) 일대에 수국 7개 품종 1700여 그루를 심어 장생포 일대를 수국마을로 조성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서동욱 울산 남구청장은 "장생포 오색수국정원이 시민들에게 편안한 쉼터와 위안을 주는 공간이 되고, 관광객에게는 '수국 맛집'이라는 색다른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본 기사는 매일경제 (서대현 기자) 기사를 인용보도한 것임을 밝힙니다.
-
-
남구 공단지역 의용소방대, 미혼모의 집 물푸레재단에 성금전달
- (후원금을 전달하는 공단지역대 남자 의용소방대 윤상태 대장(사진 중앙) 및 대원들과 물푸레복지재단 김미영원장(사진 왼쪽에서 두번째)) 울산 남부소방서 산하 공단지역대 남자 의용소방대(대장 윤상태)는 지난 10일 울산시 중구에 위치한 사회복지단체인 「미혼모의 집 물푸레」 (원장 김미영)를 찾아 후원금 50만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을 전달받은 물푸레복지재단 김미영 원장은 “홍보부족으로 중구에 계시는 분들도 물푸레재단을 잘 모르시는데, 멀리 남구에서 오셔서 후원금을 전달해 주셔서 뜻깊습니다.”면서 “어린 미혼모와 아이들의 생활안정과 자립기반마련에 소중히 사용하겠습니다.”고 했다. 의용소방대 윤상태 대장은 “소방대를 보조하면서 화재로 부터 시민을 보호하면서도, 기회있을 때마다 사회봉사와 이웃돕기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면서 “이번 후원금은 대원들의 회비로 마련하였고, 대원들의 추천에 의해 하게 되었습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모습에 많은 것을 배워갑니다.”고 했다. 물푸레 복지재단에 대한 내용이나 참여를 하고자 하는 시민이라면, 전화 052-903-9200 이나 홈페이지 (www.ulsanmam.or.kr) 를 참고하면 된다.
-
- 울산소식
-
남구 공단지역 의용소방대, 미혼모의 집 물푸레재단에 성금전달
-
-
선암동적십자봉사회, 우수자원봉사단체로 선정
- ( 우수자원봉사자 단체로 선정되어 감사패를 받고 있는 선암동적십자봉사회 서경옥 회장, 사진 오른 쪽) 대한적십자 울산광역시지사 산하 선암동적십자봉사회 (회장 서경옥)은 지난 9일 울산남구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오세걸) 로 부터 그 동안 지역사회봉사활동을 인정받아 「우수자원봉사자 단체」로 선정되어 감사패를 받았다. 서경옥 회장은 “우수자원봉사단체로 선정되기 쉽지 않은데, 오늘의 결과는 우리 회원님들의 단합과 화합으로 일궈낸 것입니다. 바쁜 생활속에서 시간을 내어 봉사하신다고 고생하신 회원님들 덕분입니다.”고 말했다. 한편, 선암동적십자봉사회는 울산시 남구 선암동 및 인근에 거주하는 시민들 20여명으로 구성된 자발적 봉사모임단체이며, 회원들의 회비로 운용되는 비영리단체이다. 봉사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라면 남녀노소 참여에 제한이 없고, 가입문의는 대한적십자 울산광역시 지사 (전화 052-210-9595 ) 에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
- 울산소식
-
선암동적십자봉사회, 우수자원봉사단체로 선정
-
-
울산 남구도서관들의 겨울방학특강, 유아 초등학생 대상
- (울산남구 구립도서관중 한 곳인 도산도서관 전경 사진) 울산 남구 구립도서관인 도산·신복·옥현어린이·월봉도서관들은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23년 1월 3일부터 2월 18일까지 유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특강을 운영한다. 도산도서관은 노래와 게임을 하며 영어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신나는 스토리 파닉스’, 만들기를 포함한 학습 활동으로 세계 역사의 발전 과정을 알아보는 ‘세계 문화유산 이야기’ 등 총 8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신복도서관에서는 매직 스토리텔링과 환경 교육을 결합한 ‘환경교육 마술 퍼포먼스’, 철학동화와 고전을 읽고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문해력 키우는 하브루타 인문학’ 등 총 8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월봉도서관은 그림책을 읽고 이야기를 바꾸며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 ‘나도 어린이 작가!’, 엔트리와 오조봇을 활용한 ‘창의력을 키우는 코딩 교실’등 총 4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옥현어린이도서관은 자연 관련 동화책을 읽고 활동하는 ‘꿈꾸는 자연정원놀이’, 디즈니 영화를 함께 감상하며 영어를 배워보는 ‘디즈니 영화로 영어 배우기’등 총 6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오는 12월 14일부터 1월 9일까지 각 도서관별로 다르게 진행하며, 남구 구립도서관 홈페이지 (https://www.ulsannamgu.go.kr/library/main.do)내 참여마당 >> 공지사항 메뉴에서 관련 게시물을 참조해서 접수하면된다. 행사문의는 도산도서관(☎226-5713), 신복도서관(☎226-2367), 월봉도서관(226-2376), 옥현어린이도서관(☎226-2372)에 문의하면 된다.
-
- 울산소식
-
울산 남구도서관들의 겨울방학특강, 유아 초등학생 대상
-
-
쓰러진 8살 아이 2분 넘도록 공격한 개…경찰, 안락사 절차 진행
- △ 지난 11일 울산시 울주군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8살 A군이 목줄이 풀린 채 자신을 공격하는 개를 피해 달아나고 있다. (보배드림 게시물 캡처) 울산에서 8살 아이가 목줄 풀린 개에 물려 크게 다친 사고와 관련, 경찰이 사고를 낸 개를 안락사하는 절차를 밟고 있다. 울산 울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1시 20분께 울산시 울주군의 한 아파트 단지 안을 돌아다니던 개가 8살 A군에게 달려들어 목 부위 등을 물었다. 당시 이를 목격한 택배기사가 개를 쫓았고, 이어 119와 112에 신고가 접수됐다. 119구조대는 목과 팔다리에서 출혈을 보이는 A군을 병원으로 옮겼고, 사고 지점 주변을 배회하던 개를 포획해 유기견보호센터에 인계했다. A군 친지는 사고 광경이 녹화된 폐쇄회로(CC)TV 영상을 인터넷 커뮤니티에 최근 올렸는데, 이 영상에는 개의 집요한 공격성과 그것을 피하려는 아이의 처절한 모습이 그대로 담겼다. 해당 영상을 보면 한 아파트 단지 내부를 배회하던 개는 가방을 메고 하교하던 A군을 발견하고 갑자기 달려든다. 경찰이 진도 믹스견이라고 확인한 이 개는 중형견∼대형견으로 보인다. A군은 필사적으로 도망가지만 이내 개에게 물려 넘어지고, 개는 넘어져 축 늘어진 아이를 2분 넘도록 공격한다. 마침 현장을 목격한 택배기사가 손수레를 휘둘러 개를 A군에게서 떼어내 쫓아냈다. 이후 쓰러져 있던 A군은 몸을 일으켜 집으로 향하려 하지만, 부상과 충격이 큰 영향으로 여러 차례 바닥에 쓰러진다. A군은 목과 팔다리 등에 봉합수술을 받고 입원 치료 중인데, 개에 물린 상처가 상당히 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경찰은 사고가 난 아파트 근처에 거주하는 70대 B씨가 견주라는 사실을 확인, B씨를 과실치상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B씨가 평소 자신의 거주지에서 개를 묶어놓고 키웠는데, 사고 당일 새벽 개가 목줄을 풀고 달아난 것으로 파악했다. 경찰은 현재 유기견보호센터에 있는 B씨의 개가 또다시 인명사고를 낼 우려가 크다고 보고 개를 안락사하는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울주경찰서 관계자는 "개를 폐기(살처분)하도록 검찰에 지휘를 요청해 둔 상태인데, 이와 별개로 견주인 B씨도 안락사에 동의해서 관련 절차를 밟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본 기사는 연합뉴스 기사 (허광무 기자)를 인용보도한 것임을 밝힙니다.
-
- 울산소식
-
쓰러진 8살 아이 2분 넘도록 공격한 개…경찰, 안락사 절차 진행
-
-
무더위속에 돋보인 시민의식과 발 빠른 울산 남구청 행정력
- △ 울산시 남구 대현동. 햇빛 그늘막이 설치되기 전(왼쪽)과 후(오른 쪽) (시민 김현정씨 페이스북) 연일 기승을 부리는 여름 무더위를 울산도 피해가지 못하고 있다. 울산시 남구 대현동 일대에 학생들 등하교를 지원하는 어르신이 여름 땡볕 무더위에 모자하나로 버티면서 봉사하는 모습을 보고 한 시민이 ‘안타까운 마음’을 싣어 지난 7일 햇빛 그늘막을 설치해달라고 울산시 남구청에 민원을 신청했다.그런데 그로부터 불과 5일만에 기적과 같이 햇빛 그늘막이 설치되었다. 이런 소식을 접한 SNS 공간에서는 민원인의 시민의식과 남구청의 발빠른 행정능력이 회자가 되고 있다. 햇빛 그늘막설치 실무행정은 남구청 안전총괄과 복구지원계에서 담당하고 있다. 홈페이지나 전화등으로 설치 민원을 접수받고 현장에 나가 보행과 교통안전 여부를 점검한 다음, 설치가능한 곳이 4~5곳 정도 확보되면 위탁지정업체가 일괄설치한다. 해당업무 주무관인 김석용 계장(안전총괄과 복구지원계)은 “이번 건은 민원제기시점과 구청의 설치계획간이 서로 맞아 떨어진 경우로 보이며, 민원인의 어르신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이 곧장 행정에 싣어져서 기쁘다.”면서 “햇빛 그늘막 뿐만 아니라 주민안전 사항들에 대해 항상 대비하고 있으니 언제든지 민원을 주십시오" 라면서 업무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관련해서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사례와 같이 발빠른 행정이 가능했던 것은 우리구청 담당공무원들의 준비된 상황대처 능력도 있었지만, 무엇보다도 높은 시민의식을 가진 민원인의 참여때문이었습니다.”면서 “행정은 시민들과 소통하면서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민원주신 분께 감사드립니다.”라고 했다. 한편, 이번 SNS 사례가 일려지게 된 것은 대현동에 거주하는 시민 김현정씨(직전 남구의회 의원)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난 7일 "등하교 도우미 어르신들이 (열사병 일사병 위험이 있으니) 땡볕에는 서 계시지 말라고 사전에 안전교육 좀 부탁드립니다."면서 관련 사진을 올렸고, 지난 12일 김씨는 다시 자신의 페이스북에 "그늘막 설치됐네요. 섬세하고 감사하신 남구청분들 감사합니다~^^" 글을 게재함으로서 전후관계가 알려지게 되었다.
-
- 울산소식
-
무더위속에 돋보인 시민의식과 발 빠른 울산 남구청 행정력
-
-
장생포, '고래'아닌 '수국'으로 인기몰이중
- △ 지난 달 24~26일 울산 남구청이 주최한 제1회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을 찾은 관람객들이 수국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 고래로 유명한 장생포는 최근 수국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사진 제공 = 울산 남구청] 울산 남구청은 지난 달 24~25일 장생포 고래문화마을에서 개최한 제1회 수국 페스티벌에 2만여명이 다녀갔다고 3일 밝혔다. 관람객은 남구청이 당초 예상한 5000명보다 4배나 많았다.고래문화마을에는 1만7200여㎡ 부지에 20여종 1만여 그루의 수국정원이 조성돼 있다. 부산 태종대 수국은 가뭄으로 상당수가 말라 죽었으나 장생포 수국은 관리를 잘한 덕에 만개해 축제를 치를 수 있었다. 고래와 함께 장생포 명물이 된 수국은 처음에는 대접 받지 못했다. 2019년 남구청 공원녹지과는 장생포에 수국을 심으면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판단해 수국을 심기 위한 예산을 편성했으나 반대에 부딪혀 예산을 확보하지 못했다.하지만 당시 공원녹지과장으로 수국 식재를 주도했던 이상만 남구청 자치행정과장은 물러서지 않았다. 그는 예산을 따내지 못하자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관리 예산을 아껴 자투리 예산으로 한 그루 두 그루 수국을 심었다.이렇게 심은 수국은 1만여 그루에 달했다. 해를 거듭하면서 수국이 생장해 꽃을 피우자 장생포는 숨은 수국 명소로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고, 결국 남구청이 수국을 주제로 축제를 여는 등 위상이 급상승했다.이 과장은 "관광과에서 근무하면서 꽃 같은 자연적인 것이 지속가능한 관광 자원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대개 봄·가을에는 꽃 축제가 많지만 여름에는 없어 여름철 꽃인 수국을 장생포에 심으면 차별화되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장생포 수국은 이제 구청 차원에서 관리를 받고 있다. 남구청은 올해 올해 고래문화마을 1700㎡의 면적에 수국 7개 품종 2200여 그루를 추가로 심어 수국정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 장생포 고래로(고래박물관 주차장~고래바다여행선 선착장) 일대에 수국 7개 품종 1700여 그루를 심어 장생포 일대를 수국마을로 조성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서동욱 울산 남구청장은 "장생포 오색수국정원이 시민들에게 편안한 쉼터와 위안을 주는 공간이 되고, 관광객에게는 '수국 맛집'이라는 색다른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본 기사는 매일경제 (서대현 기자) 기사를 인용보도한 것임을 밝힙니다.
-
- 울산소식
-
장생포, '고래'아닌 '수국'으로 인기몰이중
실시간 울산소식 기사
-
-
남구 공단지역 의용소방대, 미혼모의 집 물푸레재단에 성금전달
- (후원금을 전달하는 공단지역대 남자 의용소방대 윤상태 대장(사진 중앙) 및 대원들과 물푸레복지재단 김미영원장(사진 왼쪽에서 두번째)) 울산 남부소방서 산하 공단지역대 남자 의용소방대(대장 윤상태)는 지난 10일 울산시 중구에 위치한 사회복지단체인 「미혼모의 집 물푸레」 (원장 김미영)를 찾아 후원금 50만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을 전달받은 물푸레복지재단 김미영 원장은 “홍보부족으로 중구에 계시는 분들도 물푸레재단을 잘 모르시는데, 멀리 남구에서 오셔서 후원금을 전달해 주셔서 뜻깊습니다.”면서 “어린 미혼모와 아이들의 생활안정과 자립기반마련에 소중히 사용하겠습니다.”고 했다. 의용소방대 윤상태 대장은 “소방대를 보조하면서 화재로 부터 시민을 보호하면서도, 기회있을 때마다 사회봉사와 이웃돕기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면서 “이번 후원금은 대원들의 회비로 마련하였고, 대원들의 추천에 의해 하게 되었습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모습에 많은 것을 배워갑니다.”고 했다. 물푸레 복지재단에 대한 내용이나 참여를 하고자 하는 시민이라면, 전화 052-903-9200 이나 홈페이지 (www.ulsanmam.or.kr) 를 참고하면 된다.
-
- 울산소식
-
남구 공단지역 의용소방대, 미혼모의 집 물푸레재단에 성금전달
-
-
선암동적십자봉사회, 우수자원봉사단체로 선정
- ( 우수자원봉사자 단체로 선정되어 감사패를 받고 있는 선암동적십자봉사회 서경옥 회장, 사진 오른 쪽) 대한적십자 울산광역시지사 산하 선암동적십자봉사회 (회장 서경옥)은 지난 9일 울산남구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오세걸) 로 부터 그 동안 지역사회봉사활동을 인정받아 「우수자원봉사자 단체」로 선정되어 감사패를 받았다. 서경옥 회장은 “우수자원봉사단체로 선정되기 쉽지 않은데, 오늘의 결과는 우리 회원님들의 단합과 화합으로 일궈낸 것입니다. 바쁜 생활속에서 시간을 내어 봉사하신다고 고생하신 회원님들 덕분입니다.”고 말했다. 한편, 선암동적십자봉사회는 울산시 남구 선암동 및 인근에 거주하는 시민들 20여명으로 구성된 자발적 봉사모임단체이며, 회원들의 회비로 운용되는 비영리단체이다. 봉사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라면 남녀노소 참여에 제한이 없고, 가입문의는 대한적십자 울산광역시 지사 (전화 052-210-9595 ) 에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
- 울산소식
-
선암동적십자봉사회, 우수자원봉사단체로 선정
-
-
울산 남구도서관들의 겨울방학특강, 유아 초등학생 대상
- (울산남구 구립도서관중 한 곳인 도산도서관 전경 사진) 울산 남구 구립도서관인 도산·신복·옥현어린이·월봉도서관들은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23년 1월 3일부터 2월 18일까지 유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특강을 운영한다. 도산도서관은 노래와 게임을 하며 영어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신나는 스토리 파닉스’, 만들기를 포함한 학습 활동으로 세계 역사의 발전 과정을 알아보는 ‘세계 문화유산 이야기’ 등 총 8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신복도서관에서는 매직 스토리텔링과 환경 교육을 결합한 ‘환경교육 마술 퍼포먼스’, 철학동화와 고전을 읽고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문해력 키우는 하브루타 인문학’ 등 총 8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월봉도서관은 그림책을 읽고 이야기를 바꾸며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 ‘나도 어린이 작가!’, 엔트리와 오조봇을 활용한 ‘창의력을 키우는 코딩 교실’등 총 4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옥현어린이도서관은 자연 관련 동화책을 읽고 활동하는 ‘꿈꾸는 자연정원놀이’, 디즈니 영화를 함께 감상하며 영어를 배워보는 ‘디즈니 영화로 영어 배우기’등 총 6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오는 12월 14일부터 1월 9일까지 각 도서관별로 다르게 진행하며, 남구 구립도서관 홈페이지 (https://www.ulsannamgu.go.kr/library/main.do)내 참여마당 >> 공지사항 메뉴에서 관련 게시물을 참조해서 접수하면된다. 행사문의는 도산도서관(☎226-5713), 신복도서관(☎226-2367), 월봉도서관(226-2376), 옥현어린이도서관(☎226-2372)에 문의하면 된다.
-
- 울산소식
-
울산 남구도서관들의 겨울방학특강, 유아 초등학생 대상
-
-
쓰러진 8살 아이 2분 넘도록 공격한 개…경찰, 안락사 절차 진행
- △ 지난 11일 울산시 울주군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8살 A군이 목줄이 풀린 채 자신을 공격하는 개를 피해 달아나고 있다. (보배드림 게시물 캡처) 울산에서 8살 아이가 목줄 풀린 개에 물려 크게 다친 사고와 관련, 경찰이 사고를 낸 개를 안락사하는 절차를 밟고 있다. 울산 울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1시 20분께 울산시 울주군의 한 아파트 단지 안을 돌아다니던 개가 8살 A군에게 달려들어 목 부위 등을 물었다. 당시 이를 목격한 택배기사가 개를 쫓았고, 이어 119와 112에 신고가 접수됐다. 119구조대는 목과 팔다리에서 출혈을 보이는 A군을 병원으로 옮겼고, 사고 지점 주변을 배회하던 개를 포획해 유기견보호센터에 인계했다. A군 친지는 사고 광경이 녹화된 폐쇄회로(CC)TV 영상을 인터넷 커뮤니티에 최근 올렸는데, 이 영상에는 개의 집요한 공격성과 그것을 피하려는 아이의 처절한 모습이 그대로 담겼다. 해당 영상을 보면 한 아파트 단지 내부를 배회하던 개는 가방을 메고 하교하던 A군을 발견하고 갑자기 달려든다. 경찰이 진도 믹스견이라고 확인한 이 개는 중형견∼대형견으로 보인다. A군은 필사적으로 도망가지만 이내 개에게 물려 넘어지고, 개는 넘어져 축 늘어진 아이를 2분 넘도록 공격한다. 마침 현장을 목격한 택배기사가 손수레를 휘둘러 개를 A군에게서 떼어내 쫓아냈다. 이후 쓰러져 있던 A군은 몸을 일으켜 집으로 향하려 하지만, 부상과 충격이 큰 영향으로 여러 차례 바닥에 쓰러진다. A군은 목과 팔다리 등에 봉합수술을 받고 입원 치료 중인데, 개에 물린 상처가 상당히 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경찰은 사고가 난 아파트 근처에 거주하는 70대 B씨가 견주라는 사실을 확인, B씨를 과실치상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B씨가 평소 자신의 거주지에서 개를 묶어놓고 키웠는데, 사고 당일 새벽 개가 목줄을 풀고 달아난 것으로 파악했다. 경찰은 현재 유기견보호센터에 있는 B씨의 개가 또다시 인명사고를 낼 우려가 크다고 보고 개를 안락사하는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울주경찰서 관계자는 "개를 폐기(살처분)하도록 검찰에 지휘를 요청해 둔 상태인데, 이와 별개로 견주인 B씨도 안락사에 동의해서 관련 절차를 밟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본 기사는 연합뉴스 기사 (허광무 기자)를 인용보도한 것임을 밝힙니다.
-
- 울산소식
-
쓰러진 8살 아이 2분 넘도록 공격한 개…경찰, 안락사 절차 진행
-
-
무더위속에 돋보인 시민의식과 발 빠른 울산 남구청 행정력
- △ 울산시 남구 대현동. 햇빛 그늘막이 설치되기 전(왼쪽)과 후(오른 쪽) (시민 김현정씨 페이스북) 연일 기승을 부리는 여름 무더위를 울산도 피해가지 못하고 있다. 울산시 남구 대현동 일대에 학생들 등하교를 지원하는 어르신이 여름 땡볕 무더위에 모자하나로 버티면서 봉사하는 모습을 보고 한 시민이 ‘안타까운 마음’을 싣어 지난 7일 햇빛 그늘막을 설치해달라고 울산시 남구청에 민원을 신청했다.그런데 그로부터 불과 5일만에 기적과 같이 햇빛 그늘막이 설치되었다. 이런 소식을 접한 SNS 공간에서는 민원인의 시민의식과 남구청의 발빠른 행정능력이 회자가 되고 있다. 햇빛 그늘막설치 실무행정은 남구청 안전총괄과 복구지원계에서 담당하고 있다. 홈페이지나 전화등으로 설치 민원을 접수받고 현장에 나가 보행과 교통안전 여부를 점검한 다음, 설치가능한 곳이 4~5곳 정도 확보되면 위탁지정업체가 일괄설치한다. 해당업무 주무관인 김석용 계장(안전총괄과 복구지원계)은 “이번 건은 민원제기시점과 구청의 설치계획간이 서로 맞아 떨어진 경우로 보이며, 민원인의 어르신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이 곧장 행정에 싣어져서 기쁘다.”면서 “햇빛 그늘막 뿐만 아니라 주민안전 사항들에 대해 항상 대비하고 있으니 언제든지 민원을 주십시오" 라면서 업무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관련해서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사례와 같이 발빠른 행정이 가능했던 것은 우리구청 담당공무원들의 준비된 상황대처 능력도 있었지만, 무엇보다도 높은 시민의식을 가진 민원인의 참여때문이었습니다.”면서 “행정은 시민들과 소통하면서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민원주신 분께 감사드립니다.”라고 했다. 한편, 이번 SNS 사례가 일려지게 된 것은 대현동에 거주하는 시민 김현정씨(직전 남구의회 의원)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난 7일 "등하교 도우미 어르신들이 (열사병 일사병 위험이 있으니) 땡볕에는 서 계시지 말라고 사전에 안전교육 좀 부탁드립니다."면서 관련 사진을 올렸고, 지난 12일 김씨는 다시 자신의 페이스북에 "그늘막 설치됐네요. 섬세하고 감사하신 남구청분들 감사합니다~^^" 글을 게재함으로서 전후관계가 알려지게 되었다.
-
- 울산소식
-
무더위속에 돋보인 시민의식과 발 빠른 울산 남구청 행정력
-
-
장생포, '고래'아닌 '수국'으로 인기몰이중
- △ 지난 달 24~26일 울산 남구청이 주최한 제1회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을 찾은 관람객들이 수국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 고래로 유명한 장생포는 최근 수국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사진 제공 = 울산 남구청] 울산 남구청은 지난 달 24~25일 장생포 고래문화마을에서 개최한 제1회 수국 페스티벌에 2만여명이 다녀갔다고 3일 밝혔다. 관람객은 남구청이 당초 예상한 5000명보다 4배나 많았다.고래문화마을에는 1만7200여㎡ 부지에 20여종 1만여 그루의 수국정원이 조성돼 있다. 부산 태종대 수국은 가뭄으로 상당수가 말라 죽었으나 장생포 수국은 관리를 잘한 덕에 만개해 축제를 치를 수 있었다. 고래와 함께 장생포 명물이 된 수국은 처음에는 대접 받지 못했다. 2019년 남구청 공원녹지과는 장생포에 수국을 심으면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판단해 수국을 심기 위한 예산을 편성했으나 반대에 부딪혀 예산을 확보하지 못했다.하지만 당시 공원녹지과장으로 수국 식재를 주도했던 이상만 남구청 자치행정과장은 물러서지 않았다. 그는 예산을 따내지 못하자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관리 예산을 아껴 자투리 예산으로 한 그루 두 그루 수국을 심었다.이렇게 심은 수국은 1만여 그루에 달했다. 해를 거듭하면서 수국이 생장해 꽃을 피우자 장생포는 숨은 수국 명소로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고, 결국 남구청이 수국을 주제로 축제를 여는 등 위상이 급상승했다.이 과장은 "관광과에서 근무하면서 꽃 같은 자연적인 것이 지속가능한 관광 자원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대개 봄·가을에는 꽃 축제가 많지만 여름에는 없어 여름철 꽃인 수국을 장생포에 심으면 차별화되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장생포 수국은 이제 구청 차원에서 관리를 받고 있다. 남구청은 올해 올해 고래문화마을 1700㎡의 면적에 수국 7개 품종 2200여 그루를 추가로 심어 수국정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 장생포 고래로(고래박물관 주차장~고래바다여행선 선착장) 일대에 수국 7개 품종 1700여 그루를 심어 장생포 일대를 수국마을로 조성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서동욱 울산 남구청장은 "장생포 오색수국정원이 시민들에게 편안한 쉼터와 위안을 주는 공간이 되고, 관광객에게는 '수국 맛집'이라는 색다른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본 기사는 매일경제 (서대현 기자) 기사를 인용보도한 것임을 밝힙니다.
-
- 울산소식
-
장생포, '고래'아닌 '수국'으로 인기몰이중
-
-
울산 남구,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2차 신청 접수
- △ 울산시 남구 구청 청사전경 (울산사람들) 울산남구 (구청장 서동욱)는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자금난과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내 소상공인에게 지난 3월 '1차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150억 원을 지원한데 이어, 이번에 「2차 경영안정자금 150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지원사항은 업체당 5천만 원 한도의 대출금 (2년 거치 일시 상환 대출) 에 대해서 남구는 대출이자중의 2%에 해당되는 금액을 2년 동안 지원한다. 또한, 신용보증재단의 담보 전액 보증으로 금융기관 대출 시 적정금리 (3.45% 이내)로 적용하는 '소상공인자금 금리상한제도'도 계속 추진한다.지원 대상은 남구 소재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이지만, 신청일 현재 경영안정 자금을 지원 받고 있는 업체, 금융보험업, 사치, 향락적 소비 및 투기 조장 업종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신청은 오는 6일 오전 9시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울산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선착순 접수에 들어가며 신청 접수에 대한 세부 사항은 남구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 울산소식
-
울산 남구,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2차 신청 접수
-
-
울산 바보주막, 도시재개발로 잠정 영업중단...시즌2 기대
- △ 남구 신정동 남부경찰서앞 먹자골목에 위치한 울산 바보주막 전경 (울산사람들) 울산 남부경찰서앞 먹자골목에 있는 ‘바보주막’이 도시재개발로 지난 6월 30일 영업을 중단했다. ‘바보주막’은, 봉하막걸리 판로를 개척하고자 2012년경 ㈜봉하마을에서, 고 노무현 대통령의 별명에서 ‘바보’를, 서민을 대표하는 선술집인 ‘주막’에서 단어를 빌어 지었으며, 사회적기업을 지향하는 협동조합에게만 심사를 거쳐 상호사용을 허용하고 있다. 2012년 4월 부산 부전동점을 시작으로 서울·대구·광주·대전·울산 등 전국 주요도시에서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한편, 봉하막걸리는 경남 봉하마을에서 지은 유기농쌀을 전남 담양의 죽향도가에서 빚어, 경상도 쌀과 전라도 물이 만나 동서화합의 막걸리를 만들어 달라는 고 노무현 대통령의 '바램'이 들어 있는 술이다. △ 봉하막걸리와 해물파전(울산사람들) 포털사이트 주류전문카페서 시음가로 활동중인 아이디 윤윤아범씨는 봉하막걸리를 “누룩 맛이 짙고, 탄산감이 적고, 적당히 단맛이 있다”고 평가했으며, 식당을 운영중인 애주가 김성규씨(삼산동)는 “막걸리는 숙취 때문에 잘 마시지 않는데, 봉하막걸리는 숙취가 거의 없다.”면서 생각날때 마다 박스단위로 주문해서 지인들과 즐긴다고 하였다. 10년이 지난 지금, 봉하막걸리는 일부 도시에는 동네 마트에도 진열되어 있을 정도로 주류 본연의 경쟁력을 갖춰 가고 있다. △ 마지막 영업일 손님맞이 준비를 끝낸 바보주막 내부 (바보주막 배성희대표의 페이스북) 울산 바보주막 배성희 대표(일명 배자까, 화가, 작가)는 울산 다른 곳에서 바보주막을 개점할 계획이 있는가 질문에 “지인들과 여러 방안을 협의하고 있지만, 아직 결정된 것은 없습니다.”고 하였다. 진보 민주 정치성향의 시민들에게 바보주막, 봉하막걸리, 노무현 이 단어들은 이미 유기적으로 서로 결합되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들은 기쁠 때, 슬플 때, 아무일 없을 때, 마실갈 때..... 바보주막에 들러곤 한다. 바보주막은 '선술집'을 넘어 '문화'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시즌2가 벌써부터 기대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
- 울산소식
-
울산 바보주막, 도시재개발로 잠정 영업중단...시즌2 기대
-
-
울산~무안 하늘길로 1시간 만에 연결
- △ 운항중인 하이에어 ATR72-500 항공기 울산공항은 7월 1일부터 10월 29일까지 임시로 울산~무안간 운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운항은 울산거점의 ‘하이에어’가 맡고 있다. 이번 노선 증편은 울산시와 전남도, 무안군이 지역 공항 활성화를 위해 항공사 측과 오랜 기간 논의하며 협력한 끝에 얻은 결과로서, 국내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무안 항공기는 매주 금요일과 일요일 오후 6시 30분에 울산에서 출발하여 1시간 정도후 도착한다. 무안→울산 항공기는 매주 금요일과 일요일 오후 8시 50분에 울산에 '도착'한다.
-
- 울산소식
-
울산~무안 하늘길로 1시간 만에 연결
-
-
울주문화예술회관, 아동극 모험이야기 '브레멘 음악대' 공연
- 울주문화예술회관에서는 오는 7월1일 그림형제의 독일 고전 동화 ‘브레맨 음악대’를 각색한 아동극을 선보인다. ‘브레맨 음악대’는 늙고 힘이 없어진 당나귀가 자신을 해치려는 주인을 피해 길을 떠나면서 비슷한 이유로 버려진 개와 고양이, 그리고 닭을 만나 음악대 단원이 되기위해 함께 '브레맨'으로 떠나는 이야기이다. 특히, 여행도중 도둑들의 집에서 하룻밤을 묶으며 생기는 여러 가지 모험담이 많다. 기존의 명작에 신나고 빠른 난타 리듬을 더했으며, 작은 힘이지만 함께 힘을 모으면 큰 일을 해 낼 수 있다는 교훈을 담고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 052-980-2270 문의 또는 공연 홈페이지를 통해 알 수 있다.
-
- 울산소식
-
울주문화예술회관, 아동극 모험이야기 '브레멘 음악대'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