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1-10-20(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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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순덕

백화점이나 마트에서는 엄두도 못 내면서 시장통이나 개인영업자에겐 흥정으로 거래하는 버릇? 재미가 아니라 나쁜 것이라는 걸 딸이 나에게 가르친다.


딸이 프리랜서 디자이너로 일할 당시, 의뢰인들중에 아주 젠틀하게 제시된 단가를 존중하는 분들이 있는가 하면, 난이도가 아주 높은 작업임에도, 가격으로 후려치려는 습관을 가진 분들을 상대해보았다는데, 난감하기 그지없었단다.


단가에 대하여 인정하시는 분들에게서 의뢰받은 작업에는 작품성까지 존중을 받는 반면, 단가 할인을 요구하는 분들에게서는 심도있는 작품일지라도 존중을 거의 받지 못하는 심정이 난감이라는 거다.


우야꺼나...나의 버릇은 무식이구나.


어제 작은 물건 구입하면서 가격 깍은 것을 자랑하다 드러낸 나의 속성, 더 소중한 것을 계산하지 못하는 나쁜 근성이었구나!!! 급 반성 ^^


장순덕, 회계담당자로 은퇴한 이후 울주군 언양에서 거주하면서  네이버 「시골아낙의 배추장부 포스트(바로가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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