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2-12-16(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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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영의 눈 프로에 출연한 더불어민주당 울산 남구 을 박성진 후보(왼쪽)와 더불어민주당 부산 수영구 강윤경 후보(오른 쪽)

더불어민주당 울산 남구 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박성진은 3월 25일 방영된 인기 유투브 ‘박시영의 눈’에 출연하여 자신의 정치 견해를 밝혔다.


박성진 후보는 “울산 남구 을 지역은 SK화학을 시작으로 석유공업 단지화가 시작된 지역이다. 연계산업 효과로 건설, 플랜트 노동자들이 몰리면서 주택가가 폭넓게 형성되기 시작했고, 특히 80년대를 거치면서 삼산동은 울산의 강남”이라 불릴 정도로 번영을 이루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 이후 "지난 30여년 수구 세력이 정치권력을 독점해온 동안 지역경기는 급속하게 침체되었고 삼산동도 쇠락의 길”로 접어들었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경기침체의 이유로 “그 동안 울산은 특정 정당의 공천만 받으면 당선이 보장되니까 지역현안 해결 또는 경기 부양정책 등에 대한 고민보다는, 중앙당에 가서 줄서기를 잘하는 것”이 정치활동의 대부분이었다고 했다. 특히 지역구 경쟁 후보인 미래통합당 김기현 후보에 대해서는 “3선 시켜주면 울산의 100년 먹거리를 만들어 주겠다고 했지만, 같은 당 정치인과 시장자리 국회의원자리 바꿔치기, 레미콘 건설비리 및 친인척 부정청탁비리에 연루된 의혹만 제공했다.”면서 “지역을 위한 정치보다는 중앙당 공천을 얻기 위한 정치를 했기 때문”이라 주장했다.


한편 진행자 박시영씨의 ‘문재인 정부가 잘하고 있다고 보는 사례를 언급해 달라’는 요청에 대해 박 후보자는 “대구시에 가서 마스크 하나 달랑 쓰고 본진을 진두지휘하는 모습은 정말로 인상적이었고, 시청하는 순간 눈물이 맺힐 정도의 가슴 찡한 감정이 쏟아 나왔다.”고 하였다.


마지막으로 박 후보자는 “이제는 안 속는다. 기다렸다. 김기현! 부패정치인 아웃, 박성진 굿.”이라며 필승의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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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을) 박성진, 기다렸다 김기현, 부패정치인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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