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2-12-16(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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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중인 4.7 남구청장 재선거 더불어민주당 김석겸 후보 (전 남구청장 권한대행)ⓒ울산사람들

 

지난 13일 4.7남구청장 재선거 더불어민주당 김석겸 후보(전 남구청장 권한대행)와 인터뷰를 가졌다. 


김석겸 후보는 남구청장으로서 꼭 해내고 싶은 사업으로, 태화강KTX역사, 태화강국가정원, 장생포간 삼각축으로 하는 관광벨트, 즉 굴뚝없는 산업을 조성하여, 부산지역으로 소비, 관광 자본 유출차단 및 유입증대로 울산경제 부흥을 이끌겠다고 하였다. 


또한, 김석겸 후보는 36년간의 행정경험으로 구민들이 진실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누구보다 잘알고 있고, 이를 달성하기 위하여 구민들과는 '섬김의 소통'을, 일을 수행하는 공무원들과는 '문제해결의 소통'을 해 나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과정으로 과거 구청장들의 옳지 못한 정책방향에다 구청장과 공무원간 실무적 소통이 원활하지 않은 상태로 추진하여 예산만 낭비한 사업들이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마직막으로, 김석겸 후보는 입당과 출마에 관한 물음에서, 「즐기고 싶은 마음」으로 제2의 인생 길에 뛰어 들었으며, 지금 코로나19등으로 구민의 생활이 어려운데, 자신이 가진 「문제해결능력」으로 상황을 개선하고 해결해나가면 구민들이 활짝 웃을 것 아니냐?고 했다.


한편, 오는 4월 7일 치뤄질 울산 남구청장 재선거에 나서는 주요 정당의 후보자는, 더불어민주당 김석겸 후보를 비롯하여 남구 복지증진과 안전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것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는 국민의힘당 서동욱 후보, 거대 양당의 낡은 정치 행태를 개혁하겠다는 진보당 김진석 후보가 있다.


아래는 더불어민주당 김석겸후보와 인터뷰를 정리한 글이다.

 

질문 1) 남구청장이 되면, 후보자 이름을 걸고 이 일만큼은 꼭 해내고 싶은 것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울산 남구는 1인당 국민소득이 7만5천달러 수준으로 전국에서 제일 부유한 구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삼산불패신화(삼산동에서 개업하면 망하지 않음)가 깨진 이유중에서「부산경제권으로 울산 부의 유출」영향이 크다고 봅니다. 쇼핑, 문화생활뿐만아니라 돌잔치, 회갑잔치 등 웬만한 모임과 행사는 이웃집 가듯이 해운대에서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러한 상태에서 경제구조 개선없이 태화강역KTX 및 부산권 전철이 개통되면, 울산 부의 부산경제권으로의 유출은 더 빠르고 많이 일어날것입니다. 즉 울산은 부를 창출하지만 분배를 받지 못하는 부산경제권의 식민경제도시로 전락할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한 대응책으로 태화강KTX역사, 태화강국가정원, 장생포간 삼각축으로 하는 관광벨트를 완성하여 부산 주민들이 오히려 울산에 와서 여가를 즐기며 소비할 수 있는 구조, 즉 굴뚝없는 산업을 조성하여 울산의 새로운 부흥을 이끌어 가고 싶습니다.


질문 2) 36년 행정경험이 구청장직을 수행할 때, 어떤 측면에서 강점이 된다고 여기십니까?


이전의 남구 구정을 돌이켜 보면, 구청장의 옳지 못한 정책방향에다 구청장과 공무원간 실무적 소통이 원활하지 않은채 추진한 사업들이 결국에는 예산만 낭비한 것으로 평가되는 것들이 있었습니다. 동굴피아, 장생포 고래등대, 세창냉동창고 리모델링 사업들이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구청장에게 요구되는 역량은 합리적인 정책방향성 결정과 구민 및 공무원들과의 소통능력이라 봅니다. 구민들께는「섬김의 소통」이 필요하고, 일을 수행하는 공무원들과는「문제해결의 소통」이 필요합니다. 오랜 공직기간동안 주민과의 소통 (민원문제) 과정을 많이 경험하였습니다. 


분명 부족한 점도 있었겠지만, 오랜 기간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구민들이 진실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는 인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36년간의 오랜 행정경력 기간동안 다양한 분야의 난제들을 공무원들과 같이 소통하며 해결해 왔기 때문에, 이들과의 실무적 융합은 그 누구보다도 잘할 수 있습니다.


질문 3) 민주당 입당과 관련한 심정을 알고 싶습니다.


민주당은 여당이지만 울산의 정치 지형상으로는 야당에 가깝습니다. 하지만 ‘인생 한번 걸어보자. 제2의 길을 개척해보자.’는 마음으로 입당하였습니다.


지금 코로나19등으로 구민의 생활이 어려운데, 내가 가진 「문제해결능력」으로 상황을 개선하고 해결해나가면  구민들이 활짝 웃을 것 아니냐?는 「즐기고 싶은 마음」으로 뛰어 들었습니다.


한번 민주당원이 되면 영원한 민주당원이라는 각오이며, 여차하면 중도하차하는 일은 제 인생에 없을 것입니다. 혼자가 아닌 끝까지 민주당과 더불어 함께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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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겸, 굴뚝없는 산업조성으로 울산부흥을 이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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