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7 보궐선거 울주군 나선거구 (범서읍, 청량읍)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기락 후보를 청량읍 덕하시장에서 만나 인터뷰를 가졌다.
김기락 후보의 가치관 내지 정치적 신조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에 ”내주위 사람이 어려울 때 떠나면 안 된다는 종교적 가르침을 따라 지금껏 살아왔고, 앞으로도 민주당과의 인연과 약속은 지키면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기초의원은 군정에 대해 협력 또는 견제함으로서 주민의 삶을 살피는 일을 하는 사람"이라면서 "주민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자치단체장 정도에서는 소속정당의 정책 추진 방향과 호흡을 맞추는 것이 필요하겠지만, 군의원을 하는 데는 소속정당 보다는, 얼마나 주민들과 소통하고 공감을 잘할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하다" 하면서 그런 차원에서 "지역 토박이인 저 김기락 만큼 범서, 특히 청량지역에서 친화적인 후보는 없다"면서 본선 경쟁력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후보는 "울주군은 전국 군 단위 재정자립도가 높지만 문화산업 규모는 재정역량에 비해 낮다"면서 "문화예술인들에 대한 무조건적인 지원보다는 지역사회의 실질적인 일자리 지원을 통해 지역 예술인들이 긍지를 느끼고 사회 이바지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는 등 울주군 문화예술인들의 사회적 공헌에 초점이 맞춰줘야 한다."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