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2-07-02(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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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9일(현지시간) 프랑스 명품 브랜드 발렌시아가가 판매하는 운동화의 모습이다.


프랑스 명품 발렌시아가가 지저분한 운동화를 200만원이 넘는 가격에 판매해 화제가 되고 있다.


10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전날 프랑스 명품 발렌시아가는 "평생 착용해야 함"을 나타내는 광고 캠페인을 위해 '망가진' 한정판 운동화를 출시했다.


'완전히 망가진' 운동화는 100켤레만 판매하는 한정판으로, 가격은 1850달러(약 235만원)으로 책정하였다. '완전히 망가진' 신발은 검은색, 흰색 또는 갈색으로 제공되며, 펜 그라피티처럼 보이도록 밑창 측면에 브랜드 이름을 적었다. 발렌시아가는 신발이 더러워지면 부드러운 천으로 닦으라고 말했다.

 

신발이 입소문을 타자 누리꾼들은 "나는 이 신발을 보기 전까진 좋은 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12년 된 반스 신발을 버리려고 했다. 하지만 이들(발렌시아가)은 하이 패션인 것 같다", "돈세탁 계획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이며 신발을 조롱했다. 더구나 한 누리꾼은 진흙탕에 넘어진 여성의 영상을 공유하며 "새로운 발렌시아가 신발"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운동화를 조롱하기만 한 것은 아니다. 프랑스 잡지 지큐(GQ)의 편집 책임자 팜보이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품의 메시지는 분명하다"며 "평생 신어야 할 것을 의미한다. 럭셔리의 본질을 완전히 뒤집고 있다"고 말했다.


※ 본 기사는 뉴시스 기사 (김수진 기자)를 인용보도한 것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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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가, 200만원짜리 "누더기 신발" 100개 한정판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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