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2-07-02(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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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왼쪽),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이 16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를 마치고 대화하고 있다.(사진=뉴스1)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은 16일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대통령 취임식 다음 날인) 11일에는 9시 30분에 출근했던 윤석열 대통령이 12일에는 9시 10분, 13일에는 9시 55분에 출근했다. 매일 40분씩 늦어지다가 재택근무로 전환하실 수도 있겠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쏟아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일이 많을 때는 주 120시간도 일할 수 있어야 한다고 하지 않았느냐”며 이같이 말했다.

박 위원장은 “시민들은 9시까지 출근하기 위해 새벽 별을 보며 집을 나선다. 지각을 면하려고 비좁은 버스나 지하철에 올라타고 몇 번의 환승을 거쳐 기진맥진 출근한다”며 “저도 경기도민이라 잘 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분으로서 최소한의 성실함을 요구 드린다”고 말했다.

한동훈 법무부장관 후보자를 비롯한 의혹이 제기된 장관 후보자들의 윤 대통령의 임명 강행에 대해선 “`공정은 무시해도 좋다` `아빠 찬스를 최대한 활용하라는 신호` `돈 있는 사람은 국제적인 네트워크까지 동원해서 자녀에게 가짜 경력을 선물해도 좋다는 신호`”라며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에 와서 통합과 협치를 강조하시려면, 빠른 시일 내에 상식에 부합하는 분들로 다시 임명하시기 바란다. 그래야 협치와 협력이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의 여야 3당 지도부 만찬 회동이 무산된 것에 대해선 “처리해야 할 일은 내버려 두고 소주나 한잔 하며 뭉개는 방식으로 만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윤 대통령께서 야당 지도부에 술 마시자고 제안한 것을 마치 민주당이 거절한 것처럼 대답하시는 것은 매우 유감이다. 인사 참사부터 정리해서 여야가 만날 수 있는 환경부터 만들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본 기사는 이데일리 기사(이상원 기자)를 인용보도한 것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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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 윤 9시 55분 출근…재택근무 할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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