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2-12-16(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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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광역시의회 부의장 안수일 시의원 

 

울산시 시의회 후반기 부의장을 맡고 있는 안수일 시의원(국민의힘)은 오는 6월말 임기가 종료되는 제7대 시의회 평가를 묻는 질문에 “민주당 의원들(22명 정원중 17명)은 대다수가 초선이었지만, 하고자 하는 의욕과 열정은 대단했다. 특히 민주당의원들이 입안한 '조례'들은 지금까지 역대 어느 시의회보다 양적으로 월등히 많았다.” 면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높히 평가했고,  “국민의힘 소속 의원 5명도 집권당을 견제하면서 성실하게 야당 역할을 잘했다”면서 국민의힘 의원들의 노력도 높게 평가하였다.

 

안의원은 정치인이 갖춰야 할 덕목에 대해 「이청득심, 경청을 함으로써 상대의 마음을 얻는다」를 들었다. 

 

이에 대해 안의원은 “상대의 말을 한 마디 한 마디 정성을 다해 들어주고 호응을 하면, 서로 신뢰감이 쌓이고 자연스레 마음을 얻을 수 있다.” 면서 “정치인들은 자기 할 이야기만 하고 바쁘다는 식으로 지나치면 안된다. 항상 상대를 존중하고 예를 갖춰야 상대로 부터 마음을 얻을 수 있지 않겠는가?” 면서 항상 이청득심을 명심하면서 의정활동을 해왔다고 하였다.

 

한편, 이번 8대 시의회는 22명중 21명이 국민의힘 소속이어서 전반기 의장은 사실상 여당의 몫이나 다름없다. 이와 관련하여 여당내부에서는 자의반 타의반으로 안수일 현의원과 김기환 전의원이 시의장 후보 물망에 오르고 있다. 안수일 현의원은 구의원 재선과 시의원 재선으로 총4선의 연속적인 의원활동을 하였고, 김기환 전 의원은 이번에 당선됨으로써 선수로는 3선 시의원에 해당된다.

 

김두겸 당선자의 측근에 따르면 “시의장 선출은 시의회의 소관이다” 면서 “울산시민 약 40여% 는 국민의힘을 지지하지 않았다. 이런 분들의 민의도 시정에 반영되어야 바람직하다. 그럴려면 시민과 소통하고 야당과 협치할 수 있는 소양을 갖춘 시의장이었으면 좋겠다” 고 밝혔다.

 

제8대 울산시 시의회는 오는 7월 1일부터 개시된다.

 

(지방선거관련 기사)

1편 : 안수일 부의장, 민주당 시의원들의 의욕과 열정은 대단하였다.

2편 : 저 남구 김현정! 이의있습니다!

3편 : 노옥희, 선거를 ‘할줄’ 아는 사람

4편 : 김두겸, 두껍아 두껍아 헌집줄께 새집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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