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2-08-02(화)
 

2022040307452705676_l300.png

△ 방송인 김어준씨가 여론조사기관인 '여론조사꽃' 운영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지난 1일 방송인 김어준씨가 운영하는 여론조사기관인 '여론조사꽃'에서 첫번째 FGI (Focus Group Interview, 특정한 경험을 공유한 사람들이 함께 모여 인터뷰를 진행하는 조사 방법)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는 지난 6월18 ~19 이틀간, 민주당 지지층이면서 서울시에 살고 있는 20대~50대 성인남녀 4그룹(각 그룹 9명) 36명을 대상으로 정치인식을 조사한 내용이 실려 있다.

 

주요 내용은 민주당 지지층 입장에서 1)대선 결과 관련 인식, 2)지방선거 관련 인식과 평가, 3)윤석열 정부와 민주당의 최근 모습에 대한 인식과 평가, 4)차기 민주당 전당대회 관련 인식, 5)민주당의 혁신 방향과 과제로, 총 다섯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이중에서 (민주당 지지층 입장에서 본) 「대선 결과 관련 인식」을 요약 보도한다.

 

민주당을 지지한 이유가 무엇입니까?

- 중산층과 서민을 대변하는 정당이자 진보성향의 정당이기 때문이다.

- 문재인과 이재명이 있는 정당이다.

- 일종의 학습효과이며 부모님의 영향도 크다. 그리고 국민의 힘과는 다른 정당이기 때문이다.

 

이재명을 지지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 성남시장과 경기지사 시절 보여온 성과, 추진력, 개혁성, 위기에 강한 리더십등으로 보여준 '유능함' 때문이었다.

- 상대후보 윤석열대비  비교우위. 행정경험, 정치력이다. 즉 '기존정치인'과 다르다는 느낌때문이다.

- 가난, 출신을 극복하고 자수성가한 스토리가 있어 '연민과 정서적 일체감'이 있었다.

 

어떤 이유때문에 이재명, 민주당이 졌다고 생각하십니까?

- 부동산을 비롯한 문재인정부의 실정에 대한 실망감이 컸다.

- 코로나19 장기화로 국민적피로감이 누적된 상황 속에서 오미크론 확산, 코로나19방역에 대한 불안감 고조가 영향을 줬다.

- 대장동사건과 다시 불거진 형수욕설, 부인의 법인카드 이슈 등 도덕성 논란이 인물경쟁력, 상승세를 희석시켰다.

- 민주당도 다르지 않았다. 180석과 집권 프리미엄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다.

- 경선휴유증을 극복하지 못했다. 민주당은 원팀이 아니었다. 더군다나 (대선후보지원에) 소극적이었다.

- 날카로운 상대의 창칼에 준비가 부족했고, 감동도 이슈도 만들지 못한 캠페인이었다.

- 살얼음판 네거티브전에서 패배하였다.

- 윤-안 단일화 대세론에 여론조사 가스라이팅(가스등 효과, 상대방의 자주성을 교묘히 무너뜨리는 언행)이 컸다. 특히, 40~50대 부동층에 영향을 많이 줬다.

 

나머지 네 가지 주제에 대해서는  '여론조사꽃' 홈페이지에서 열람(정기구독)하면 된다.

태그

BEST 뉴스

전체댓글 0

  • 08069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여론조사 꽃, 대선 결과 관련 인식등 여론조사 발표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