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2-08-0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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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종학 더불어민주당 울산남구갑 지역위원장

 

지난 6.10 지방선거가 끝난 후 보수성향의 지지자로 부터 '미안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은 울산 더불어민주당 정치인중 한 명이 손종학위원장(더불어민주당 울산남구갑 지역위원장)이다. 실제 옥동에 거주하는 최철원(가명)씨는 "민주당과는 코드가 맞지 않아 대체로 '줄'투표를 한다. 그런데 이번 시의원 후보로 나왔던 손종학이는 참 아깝다. 드러나지 않게 정말 열심히 일한 것 알고 있다. 당만 달랐으면... " 결국 손종학 후보자는 울산 정치지형을 뛰어 넘지 못하고 시의원 선거에서 낙선하였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올해부터 처음으로 지역내 권리당원들의 직접 투표로 지역위원장을 선출하였다. 그래서 지난 7월 더불어민주당 울산남구갑 지역위원장에 선출된 손종학위원장을 만나 어떤 정치인인지 궁금하여 일문일답을 나누었다. 

 

질문1) 수익이 없는 연금생활자(지역위원장은 급여가 없음)인데, 벌기는커녕 오히려 자기 돈과 시간을 써가면서 정치를 왜 하십니까?

답변1) 아직은 정치가 불신받고 있습니다. 그래도 어렵고 힘없는 사람들이 기댈 곳은 정치밖에 없습니다. 정치가 모든 것을 해결한다고 할 수는 없지만, 정치의 본질이 이러한 분들에게 의지처가 되고 기댈 수 있는 좋은 사회시스템입니다. 그래서 저는 정치를 하는 게 좋습니다.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질문2) 울산에서 민주당 당적으로 정치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인데, 왜 민주당을 선택하신 겁니까?

답변2) 민주당이 지향하는 정책이 제가 지향하는 가치와 맞기 때문입니다. 즉 맞춤형 복지보다는 보편적ㆍ포용적 복지정책이 좋고, 북한을 바라보는 시각도 주적의 대결보다는 동반자의 평화공존 접근이 옳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질문 3) 울산 국민의 힘 정치인들을 평가하신다면요?

답변 3) 울산 국민의 힘 정치인들께서는 실용적인 생활 정치가 아주 강합니다. 주민들속에서 함께 정책을 만들어 갑니다. 또한 사람을 바라보는 시각이 유대감이 깊고 서로서로 돕는 것을 잘합니다. 이러한 점은 우리 울산 민주당이 배워야할 덕목이라 봅니다.

 

질문4) 손종학이라는 사람은, 어떠한 사람으로 각인되길 원하십니까?

답변4) 정직하고 열정이 넘치는 사람으로 기억되길 원합니다. 저는 일하는 데 있어서 한 번도 게으름을 부려본 적이 없습니다.

 

손종학 위원장은 스스로를 '옥동신사'라고 하는데, 이 별칭은 시의원 지역구인 남구 옥동과 신정4동을 합쳐서 만든 단어라 한다. 특히 신정4동(울산여고, 수암동 인접 지역) 주민들은 스스로를 '신사의 품격'을 지닌 사람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계셔서 이를 알리고자 하는 의도가 강했다고 하였다.

 

손위원장은 공무원노조 울산지부장 3차레 맡을 정도로 투쟁과 강성 이미지가 강하다. 다음의 동영상은 지난 2019년 11월 말 여의도에서 열린 '검찰개혁 집회'에서 손위원장이 대중연설을 한 장면이다. 어쩌면 민주당이 야당으로 정치지형이 바뀐 지금이 손위원장 본연의 성향을 잘 발휘할수 있는 적기인지도 모르겠다.

 

▷ 지난 2019년 11월 30일 검찰개혁 여의도 집회에서 1분 연설하는 손종학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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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손종학, 보편적복지와 평화공존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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